인쇄 기사스크랩 [제494호]2007-01-26 10:24

[신년기획]하와이
2007년 인센티브 목적지로 재 도약
한국관광시장의 영원한 이상향, 하와이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지난해 ‘다시 한번 최고의 허니문 목적지 하와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활발한 홍보 및 마케팅을 펼친데 이어 2007년 올 한해에는 허니문 안정화와 인센티브 투어에 공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지난해 하와이는 한국관광시장에서 허니문에 이어 인센티브 투어 목적지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은경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 홍보 부장은 “하와이로의 인센티브 투어는 올해에도 뜨겁게 달아 오를 전망”이라며 “내달 프르덴셜에서 총1천5백여명이, 동부화재에서 5백여명의 인센티브 여행단이 하와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05년 알로하 허니문 비자 프로그램 도입을 계기로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는 허니문 시장 프로모션을 위해 예산의 많은 부분을 배정해 지난해 허미문 시장의 활성화를 꾀한데 이어 올해에는 안정화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 상반기 대한항공의 매일 운항이 가시화되면서 늘어난 공급량이 하와이 수요에 크게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의 경우 대한항공이 주4회에서 주6회로 증편 운항을 계기로 주말 수요가 30% 증가했을 뿐 아니라 스타 마케팅에 힘입어 하와이 허니문시장의 활성화가 두드러졌다.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올해에도 스타 마케팅을 비롯하여 알로하 허니문 비자 프로그램 등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알로하 허니문 비자 프로그램은 직접적인 수요 창출과 연결된다기 보다는 하와이가 한국관광시장에서 한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일종의 상장성에 의미를 둔 것”이라며 “패키지 및 전문여행사 등 20여개 여행사들이 적극 참여해 비자 프로그램 활성화가 지난해 이뤄낸 성과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허니무너들이 마우이 상품에 큰 관심을 보여 올해에는 가족 및 골프 여행객을 위해 빅 아일랜드 상품을 출시해 큰 반향을 일으킬 계획”이라며 “더불어 인센티브 투어 유치에 적극 나서 하와이 붐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하와이는 분명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임에 틀림없다. 매년 각 종 설문조사에서 하와이는 '가장 가보
고 싶은 곳', '최고의 허니문 목적지'로 꼽히곤 한다. 하와이에는 각 섬마다 각양각색의 개성과 독특한 관광지로써의 매력이 가득하다.

하와이의 주도인 호놀룰루에는 너무도 잘 알려진 와이키키해변과 진주만, 그리고 전 세계의 브랜드를 한데 묶은 쇼핑몰들이 즐비하다면 8개 섬 중 가장 큰 섬인 빅 아일랜드에서는 색다른 묘미인 볼케이노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여기에 삼각 지대에 위치한 마우이 섬은 해상스포츠의 천국. 지난 몇 년 동안 미국 본토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
이 이 섬을 찾았다고 하니 그 이유는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겠다. 이 외에 카우아이, 라나이, 모로카이 등 하와이엔 저마다의 관광 자원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지상 최대의 낙원이자 휴양지.

천의 얼굴을 지닌 하와이에서 세계 각 국의 사람들과 진정 해외를 온 기분을 만끽하며 자유 여행의 감흥을 체험할 수가 있다. 여행의 첫걸음은 언제나 예비 신혼부부들의 설레는 마음과도 같다.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올 한해 동안에도 활발을 통해 세계 최고의 허니문‘하와이’로, 또 인센티브 목적지로 한국관광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태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