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31호]2011-11-17 17:16

아웃리거, 태국 내 3번째 호텔 오픈



피피 아일랜드 빌리지 리조트 경영

아시아 여행시장 지속 확장할 것

아웃리거 호텔&리조트는 지난 8일, 태국 <피피 아일랜드 빌리지 비치 리조트&스파>를 경영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웃리거는 11월3일부터 이 리조트의 전반적인 세일즈와 마케팅 책임을 맡았으며 내년 12월1일까지 모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리조트는 당분간 피피 아일랜드의 이름으로 계속 운영되며 내년 12월1일 이후에는 ‘아웃리거’의 이름을 달고 새로운 브랜드로 탄생하게 된다.

피피돈 아일랜드의 고즈넉한 북쪽에 위치한 피피 아일랜드 빌리지 비치 리조트&스파는 112개의 빌라와 4개의 레스토랑, 스파, 휘트니스센터, 다양한 액티비티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하얀 모래, 형형색색의 산호초들, 청록색 바다와 장관을 이루는 전망 또한 특징이다. 해외여행객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적인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피피돈에 있는 36개의 호텔 중에 1위로 선정할 만큼 기본적인 인지도 역시 두터운 편이다.

피피 아일랜드는 타이 남부 가장 큰 섬인 푸껫과 안다만 해 중간에 있는 끄라비 주의 작은 군도 중 하나이며, 페리 또는 호텔 소유의 프라이빗 럭셔리 보트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아웃리거 관계자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아웃리거그룹의 비치 프론트 리조트 호텔에 피피 아일랜드 빌리지가 합류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내년에 38개의 빌라를 추가로 준공하여 총 150개의 빌라로 규모를 넓히고 약 20억의 비용을 들여 아웃리거의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리뉴얼 한 뒤 2012년 11월1일에 새로운 모습을 공개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