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32호]2011-11-24 16:41

[People Inside]윤희진 / 이명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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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보팀 사원

 

“한국 최대 쇼핑 축제 보러 오세요!”

 

한국 최대의 쇼핑 축제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12)’이 내년 1월9일부터 2월29일까지 52일간 서울, 부산, 제주 등 국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홍콩, 싱가포르 등 이미 쇼핑으로 특화된 타국과의 차별화를 위해 최근 전 세계에 화제를 몰고 있는 K-POP 콘서트 개최, 한류 스타 자선 바자회, 한국영화 전시회 및 팬 사인회 등 획기적인 아이템을 준비했다.

특히 한류 스타 자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다문화가정에 모두 기부한다.

윤희진 홍보 사원은 “세일 기간 동안 서울 뿐 아니라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과 부산, 서울과 전주를 왕복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회 운행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강북(명동, 동대문 등)과 강남(청담동, 압구정 등)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주 3일(화, 목, 토), 일 3회(오전 1회, 오후 2회) 운행돼 외래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이 경쟁국에 비해 다소 존재감이 약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그는 “본 행사는 순수 외래관광객만을 위한 쇼핑 축제로 서울은 물론 전 지역이 함께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쇼핑 뿐 아니라 한류 문화 체험과 한국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축제라는 점에서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www.koreagrandsale.or.kr)

 

이명완 -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

 

“휴양관광지의 선두 자리 고수 할 터”

 

뉴칼레도니아관광청과 에어칼린이 공동으로 오는 12월7일, 2011년 송년 행사를 갖는다. 관광청은 여행사 실무진, 미디어, 협력사, 항공사 등 주요 파트너들을 초청하여 오후 7시부터 여의도 63 컨벤션센터 4층 라벤더룸에서 행사를 실시한다.

올 한 해 휴양지 ‘뉴칼’ 알리기에 힘써왔던 관광청은 이번 행사를 통 해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 할 예정이다.

이명완 한국사무소 대표는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뉴칼레도니아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리조트 인프라를 앞세워 최고의 허니문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허니문 뿐만 아니라 개별여행, 가족 여행, 기업 인센티브 등 모든 여행객을 수용할 수 있는 관광지로 서서히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업계와의 긴밀한 호흡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관광청은 올 한 해 업계와의 유대감 형성 및 폭 넓은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11일, 스페셜리스트인 <뉴칼리스트(Newcalist)> 양성과정을 실시, 교육을 이수한 실무진 총 4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 8월에는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 출발(단 18회 한정) 기준으로 연합상품을 구성해 판매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뉴칼레도니아 연합상품은 항공 및 현지 호텔의 특가를 지원 받아 기존 상품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일정으로 구성돼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