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34호]2011-12-09 11:22

[People Inside] 유치영 /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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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영 - 마카오관광청 한국사무소 실장

 

“딱 하고 반하는 순간, 마카오입니다!”

 

마카오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지난 6일 압구정 CGV Cine de CheF에서 2011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마카오 관광청은 이날 30명 정도의 관계자들을 초청, 한 해 동안 관광청이 진행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현지 소식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전달했다. 이어 3D 영화 관람 및 만찬을 제공했다.

유치영 실장은 “11월 기준 마카오를 방문한 한국관광객은 360,302명으로 전년대비 20.9% 성장했다. 올 한 해 전체 방문객은 39만명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한 해 동안 마카오 여행시장을 성원해준 여행업계 실무진 및 모든 미디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관광청에 따르면 마카오를 찾는 방문객들은 당일 여행(48.4%)과 1박 이상(51.6%)을 하는 패턴으로 양분화 돼있고 성별로는 여성(51.3%)이 남성(48.7%) 방문객을 근소한 차이로 앞지르고 있다.

유 실장은 “내년에도 마카오는 다양한 즐거움과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15일 동양 최대의 3D 극장이 갤럭시 마카오 내 개장하고 2012년 상반기에는 6000객실 규모의 샌즈 코타이 센트럴이 문을 연다. 또한 마카오 관광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줄 새로운 홍보 이미지도 이미 작업을 완료한 상태”라며 “이러한 현지 변화와 관광청의 한국 내 전략 마케팅에 힘입어 2012년에는 마카오 방문 한국관광객이 430,00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굳센 의지를 표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

 

“내년, 1백만 한국관광객 유치할 것'

 

필리핀관광청이 지난 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내 관광업계 및 기자단을 초청해 ‘201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필리핀 송년의 밤‘에서는 행사를 주재한 필리핀관광청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한국 지사장이 국내 관광 업계 관계자 및 기자단에게 감사 메시지 및 신년 맞이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필리핀 세일즈 미션, 팔라완 미디어 팸투어 및 PPL 등 올 한해 관광청이 진행한 활동을 소개했다.

올해는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행사장 곳곳을 색색 빛깔의 풍선으로 꾸며 참석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시즌의 즐거움을 한껏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행사 전 미리 제시된 빨간색, 초록색 등의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은 참석자들의 패션과 필리핀 공연단의 신명 나는 캐롤송이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 층 더 고조시켰다는 평이다.

또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명함 추첨을 통해 필리핀 항공권 및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한국지사장은 “한국 관광객이 필리핀 관광객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필리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해준 모든 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2012년에는 한국 관광객 100만 명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 고 전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