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37호]2012-01-06 17:21

[People Inside] 남수현/한경아

 

여행정보신문이 여행업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고객과 호흡하고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찾아갑니다. 신상품, 마케팅 아이디어, 핫이슈 등 매주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여행업계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남수현 - 모두투어네트워크 홍보팀 차장

 

“올 겨울 중국 시장 공략 준비 끝”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올 겨울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준비를 끝마쳤다. 모두투어는 고객 니즈를 고려한 신상품 출시 및 현지 가이드 서비스 교육 확대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일련의 활동을 펼쳐 나가는 중이다.

먼저 모두투어는 최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동양의 베니스 중국 ‘동리’ 상품을 선보였다. ‘동리’를 비롯해 중국 최고의 경제 도시 상해와 연계하여 주변 도시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에 적합하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을 보고, 독립운동의 기반인 상해 임시정부청사를 둘러보며 살아 있는 역사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상품의 특징이다.

아울러 모두투어는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중국 전 지역에 걸친 현지 가이드 대상 서비스 교육에도 열심이다. 지난해 12월 모두투어는 중국 상해와 황산, 장가계 지역의 현지 가이드 15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가이드 서비스 교육 진행에서 모두투어는 ‘내가 먼저 웃으면, 함께 웃을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가이드의 역할과 기본매너, 고객알기 및 명품가이드 되기, 고객불편사례 연구를 통한 사전예방 등을 교육했다.

남수현 홍보팀장은 “3회째를 맞은 현지가이드 서비스 교육을 통해 현지 가이드의 서비스 소양이 향상되고 고객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우수 가이드 선발 이벤트를 통해 가이드들의 업무의욕이 증진되고 자부심이 향상 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1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모두투어의 중국 시장 공략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아 -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마케팅 본부장

 

“새해를 여는 특별한 코리아그랜드세일”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 간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첫 환영 행사인 ‘웰컴 투 코리아 공항 프로모션’을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진행한다.

‘웰컴 투 코리아 공항 프로모션’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적극 홍보하고 한국에 대한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 대중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하는 추억의 포토촬영 이벤트와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복권 경품 이벤트, 메시지 트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바자회와 한류스타 애장품 경매, ‘소통의 시간’ 사진전 개최 등의 수익금 일부를 다문화가정에 기부하는 등 쇼핑 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병행된다.

한경아 마케팅 본부장은 “상기 기간 동안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B, E게이트에는 포토월이 설치된다. 또 입국하는 외래관광객에게 배포되는 복주머니 모양의 스크래치 복권은 100% 당첨되는 것으로 코리아패스카드 100만원권을 비롯해 호텔 숙박권, 호텔 식사권, 공연 관람권, USB 등 14종의 경품을 증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래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앞 둔 시점에서 2012년 가장 먼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대상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문화축제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며 “개막일인 1월9일부터 2월29일까지 52일 간 전국 백화점과 면세점, 호텔, 대형마트, 편의점, 공연 등 77개 업체 22,800여개 업소가 참여하여 50~10% 할인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