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40호]2012-01-26 16:54

비코티에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선정

비코티에스가 고용 확대 및 다양한 사회 활동을 인정받아, 서울시 산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비코티에스(대표 이미순)가 서울시가 인증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서울시가 고용 증대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ㆍ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사업이다. 올해는 자치구 평가확인과 국세ㆍ지방세 체납 여부, 고용 관련 기관을 통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산재 발생 여부 등을 조회해 최종 108개 기업을 선정했다.

비코티에스는 2011 8월 전년 동기 대비 약 30%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 총 13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무엇보다 외부적으로 어려운 경기 여건 및 여행시장 상황에서도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오퍼레이션, 시스템 개발, 웹 기획, 마케팅 등 각 분야의 우수 인력을 채용한 데 따른 결과다.

현재 비코티에스에는 서울과 일본 도쿄, 중국 상해, 홍콩 센터를 포함 총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비코티에스는 사회(Society), 파트너(Partner), 투자자(Invester), 고객(Customer), 직원(Employee) 등 기업을 둘러싼 이해당사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스파이스(SPICE)’ 경영모델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경영 활동을 전개한다. 고용창출 및 나눔경영으로써 사회복지에 일조하고 있으며, 독서경영 및 문화경영에 적극 투자해 직원 복지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참고로 복지의 경우 단순히 나눈다는 의미에서 벗어나 자기계발과 교육에도 특히 열심이다.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직원 대상 외국어 교육을 개설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밖에 동호회나 생일자 간담회 등의 사내 모임을 지원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직원 및 부서 간 이해 증진, 사기 진작의 효과를 거두며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미순 대표는 “위기를 극복하며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것은 인재뿐이라는 경영신념을 갖고 있다. 지난해 일본 대지진, 원전 사고, 유로존 위기 등 대형 악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신규채용 및 인재양성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또 “앞으로도 여행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앞장서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여행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