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40호]2012-01-26 16:56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방문객 11만명 훌쩍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스탠다드룸.


오픈 10개월 만에 고객층 마음 사로잡아

모던한 디자인·합리적인 가격, 일석이조!

서울 영등포경찰서 사거리에 위치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저렴한 가격과 합리적인 시설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사)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이 수탁운영하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지난 2011년 3월2일 개관, 운영 10개월 만에 총 방문객 11만 명을 돌파했다. 1월2일 기준 객실 6만 7,947명, 회의실 4만 3,812명으로 총 방문객 11만 1,759명을 기록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호텔 못지않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쾌적한 객실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하1층, 지상7층의 건물로, 95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총 3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1인실부터 4인실까지 침대가 있는 호텔식 스탠다드룸부터 6·10인실 단체 온돌 및 2층 침대룸, 콘도형 패밀리룸까지 갖추어 각종 단체, 및 개인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카페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세탁실·요리실·휴게실도 마련돼 있다. 회의시설은 200명 정원의 대강당부터 대·중·소회의실까지 6개소가 운영되어 강연, 연수 등에 이용되고 있다.

6만 원대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객실은 서울시내의 호텔에 비하면 절반도 안 되는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넓고 편안한 객실로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기적인 디자인 자문회의를 통해 다채로운 색상과 모던한 가구로 멋을 내 청소년과 외국인의 취향은 물론, 워크숍, 강연 같은 행사에도 어울린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되어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크리스마스에는 디너 뷔페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스페셜이벤트데이’를 통해 외국인 투숙객과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호스텔을 방문했던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편리한 교통, 친절한 직원, 고객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잘 갖춰진 국제적 수준의 호스텔”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하이서울유스호스텔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hiseoulyh.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과 문의는 전화, 홈페이지 예약게시판 혹은 E-mail(hiseoulyh@gmail.com )을 통해 할 수 있다. 개별 침대를 예약할 수 있는 도미토리룸은 닷컴에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입실은 오후 2시에서 밤 10시까지 가능하며, 퇴실은 오전 10시까지이다.

문의 02)2677-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