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40호]2012-01-26 17:03

[People Inside] 경성원/임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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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원 - 퀸즈랜드주관광청 한국사무소 실장

 

“골프 천국 퀸즈랜드주의 매력 알릴 것”

 

퀸즈랜드주관광청이 올 한 해 골프 여행지로서의 탄탄한 인프라와 환경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일환으로 관광청은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 김동섭)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벤트는 J골프를 선호채널로 등록한 뒤 찍은 인증샷과 J골프에서 본 프로그램 제목을 J골프 홈페이지(www.jgolfi.com)의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는 것으로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월1일. 추첨을 통해 호주 퀸즈랜드주 골드코스트 여행 상품권, 아이언세트, 드라이버, 캐디백세트, 웨지세트 등을 증정한다. 아울러 골드코스트 여행 상품권 당첨자에게는 ‘2012 골드코스트 RACV 오스트레일리안 레이디스 마스터즈(2012 Gold Coast RACV Australian Ladies Masters)’ 참관권도 주어진다.

경성원 한국사무소 실장은 “퀸즈랜드에는 세계적인 골프장이 많다. 세계적인 골프코스 디자이너들이 설계한 이 골프 코스는 하와이, 캘리포니아, 바하마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코스와 어깨를 겨룬다”고 소개했다. 경 실장은 이어 “퀸즈랜드의 아름다운 경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설계되어 숲 속 야생동물의 보금자리와 산호바다의 경치를 보면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며 “대부분의 골프장에서는 골프장비나 골프화를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가족들이 골프를 치지 않는다면 수상스포츠와 다양한 골프장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오는 2월2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2012 골드코스트 RACV 오스트레일리안 레이디스 마스터즈’는 1990년 첫 시작 이후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며 남반부 최고의 여자 골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경희 - 샌프란시스코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사

 

“가슴 따뜻한 샌프란시스코 이야기!”

 

샌프란시스코 관광청(www.sanfrancisco.travel)과 대한항공(www.koreanair.co.kr)이 온라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가슴 따뜻한 샌프란시스코 이야기>를 발굴하는 것이 이벤트의 목적. 밸런타인데이인 오는 2월14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는 구매 이벤트와 참여이벤트로 각각 구성된다. 구매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샌프란시스코행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이 참여할 수 있다. 이들에게는 상품으로 준비된 호텔 숙박권, 초콜렛 키프트카드, 시티패스, 베네피트 화장품 중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착순으로 고를 수 있다. 구매 승객 뿐 아니라 모든 이벤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 이벤트에서는 응모자 중 총 102명에게 베네피트 화장품과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한다. 샌프란시스코 곳곳에 위치한 하트 조형물에 숨겨진 따뜻한 이야기는 참여 이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경희 한국사무소 이사는 “비자 면제 이후 미 본토로 향하는 한국방문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또한 예산 면에서 조금 더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올 한해 관광목적지로 월등한 수준의 인프라와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홍보하고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 이사는 또 “지난 1937년 5월 27일에 준공된 샌프란시스코 금문교가 올해 75번째 생일을 맞았다. 샌프란시스코 최고 관광 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금문교는 당시 세계 최고의 기술로 건설됐다”며 “올해는 75주년을 기념하는 크고 작은 행사가 연중 내내 이어질 예정으로 미국 현충일 주간인 5월 26일과 27일에는 특별한 축하 무대도 준비된다”고 강조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