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43호]2012-02-17 11:33

[People Inside]김봉수/이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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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 비욘드코리아 대표

 

“신 시장 개척, 수익 극대화 도모”

 

비욘드코리아가 신 시장 개척과 새로운 사업모델로 여행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ㆍ중남미 전문여행사인 비욘드코리아는 국내 여행사 최초로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 지사를 설립, 국내 여행업계에 안정된 오퍼레이션과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시장에 친숙한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는 물론 남미의 북부지역인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생소한 지역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김봉수 비욘드코리아 대표는 “포화상태에 이른 기존 시장을 비집고 들어가는 것보다 장기적인 시선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현재 남미 세미팩 상품을 운영 중인데 이는 교사, 전문직 종사자, 자유여행에 경험이 있는 대학생들을 타깃으로 한다”며 “일종의 배낭(자유)+패키지의 중간 단계로 여행자용 호스텔이 아닌 3~4성급 수준의 호텔을 이용하고 8시간 이상의 장거리 버스 구간을 항공으로 이동해 단체 배낭여행이 주는 자유로움과 기본 일정 진행이 가능한 여행 방식”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비욘드코리아가 최근 주목하고 있는 지역은 바로 멕시코 칸쿤. 아직 목적지로서의 인지도는 약하지만 세계적인 관광자원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산재해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비욘드 코리아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프라임시청센터(02-757-3200)에서 여행업계 대상 칸쿤 허니문 설명회를 개최한다.

칸쿤 관련 기본적인 여행 정보부터 상품 판매 노하우와 상담 방법까지 모든 정보를 여과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여행사명, 참가자명, 연락처를 게재해 e-메일(americatour@southamerica.co.kr)로 보내면 된다.

 

 

이원경 - 모두투어네트워크 골프사업부 차장

 

“즐길거리 풍성한 골프 대회 자신”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창사 23주년을 기념, 중국 황산송백클럽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황산 왕복 항공권, 황산 송백 리조트 3박4일 숙박권 및 그린피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최다버디상, 홀인원상, 행운상 등 총 10개 부문에 걸쳐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골프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접근성을 고려한 이동거리의 최소화. 황산까지 2시간 20분의 짧은 비행거리를 비롯해 공항에서 골프텔까지의 거리는 10분 그리고 클럽하우스와 식당이 호텔과 연결돼 있어 여행에서 오는 피로함을 잊고 즐길 수 있다.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원활한 의사소통 및 행사진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단연 경쟁력이다.

이원경 골프사업부 차장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골프여행수요에 맞춰 고객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특별한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대회 및 상품을 기획했다”며 “코스구성 또한 아마추어 골퍼들이 라운드할 때 가장 재미있게 공략할 수 있는 코스를 선보였다. 즐기면서 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두투어는 관련 상품도 출시했다. 오는 3월7일 출발하는 <모두투어 창사 23주년 기념-황산송백CC 아마추어 골프대회 4일>상품은 ‘72홀+황산관광’과 ‘90홀’의 2개 상품으로 준비돼 있다. 공통적으로 2일차까지는 연습라운드가 진행되고 3일차인 3월9일 본 대회 라운드가 펼쳐진다. 마지막 4일차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황산 관광일정과 18홀 라운드 일정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품가격은 90홀 라운드 기준으로 69만9천원부터.

문의)1544-5252.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