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6호]2007-02-09 10:50

actb 동유럽 연계한 트래블 비즈니스 교역전
오스트리아정부관광청은 지난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 동안 비엔나의 메세 비엔나(messezentrum wien) 전시장에서 제32회 ‘actb(austrain central European travel business) 2007’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actb에서 주목할만한 일은 헝가리와 슬로베니아,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동유럽 주요 국가들이 참가해 서유럽 및 동유럽의 중앙에 위치한 오스트리아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의 전형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낸시 최 오스트리아관광청 한국대표사무소 소장은 “이번 2007 actb의 경우 단순한 서유럽만의 행사가 아닌,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동유럽 주변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확대된 대형 유럽 트래블 비즈니스의 장을 펼친 것은 물론 연계상품까지 나올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오스트리아는 중동부 유럽 관광의 중심국가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결국 동유럽 국가와 연계한 비엔나 중심의 유럽 최고의 트래블 마트로 발돋움하자는 의지의 반영”이라고 덧붙였다.

오스트리아관광청은 지난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모차르트 부스 설치 및 홍보 마케팅을 펼친데 이어 올해에는 스위스와 공동 개최하는 유로 2008을 집중적으로 노출시켰다. 유로 2008 단독 부스와 상담원 배치 등을 통해 전 세계 미디어 및 에이전트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이번 actb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면에서 더욱 커진 총 1천3백여명의 바이어와 셀러들이 참석해 1천여개의 부스에서 활발한 비즈니스 교역의 장이 마련됐다.

무엇보다 대한항공은 매년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actb에 올해로 17년째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
히 오는 3월 인천-비엔나 직항을 앞두고 대한항공은 이번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actb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인스브루크=함동규 차장

취재협조=오스트리아관광청 한국사무소
02)773-6428/대한항공.

참여 에이전트 촌평

�김성희 gta 대리

보물 같은, 유럽의 심장이라 불리우는 오스트리아의 모든 것을 알게 돼 기쁘다. 대한항공의 비엔나 취항으로 어느때보다 각광을 받을 오스트리아의 상세한 부분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프리 투어 장소인 인스브루크도 기대 이상이었다.

�홍현주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 판매2팀 대리

이번 actb 참가로 가까워진 비엔나와 오스트리아의 소중한 정보들을 얻게 돼 향후 에이전트와 연계한 좋은 상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항공의 직항 취항이 음악과 문화의 도시 비엔나를 더욱 부각시키는 데 확신이 섰다.

�이용석 투어몰 유럽팀 과장

처음 actb 참가할때부터 호텔 위주의 현지 상황에 집중화한 것이 주효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정보를 통해 상품 개발의 다양화를 꾀하고 섬세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어 매우 바람직한 행사였다.

�이상민 자유투어 해외영업부 사원

actb를 통해 많은 부분들을 접하고 또 터득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향후 다채로운 채널로 상품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은 한진관광 영업3팀 유럽담당 사원

actb로 인해 한국관광시장에서 점점 더 집중화되고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더구나 기존의 서유럽에 그치지 않고 동유럽 국가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값진 경험이 되기에 충분했다.

�최희재 고려여행사 유럽팀 계장

actb 참가로 실질적인 경험뿐 아니라 광범위한 오스트리아 관련 정보들을 접할 수 있었다. 다양한 패턴의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유럽 상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진 코오롱세계일주 유럽팀 과장

이번 actb 참가로 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준비된 상품을 위해선 무엇보다 현지의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데 actb는 이를 충분히 소화시켜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