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6호]2007-02-09 11:56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상파울루 신규 취항
브라질 상파울루 및 베니스 직항도 운항 예정 에미레이트항공은 오는 10월1일부터 첫 남미 지역 취항지인 브라질 상파울루 주 6회 직항 운항을 개시한다. 두바이-상파울루 직항노선은 총14시간 40분 소요되며 남미와 중동을 연결하는 최초의 직항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중동 14개 도시를 비롯하여 아시아, 인도 대륙과 남미를 연결하게 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올 여름 인도 받을 예정인 새로운 B777-200LR 10대를 이 노선에 공격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에미레이트항공 관계자는 “에미레이트항공은 미주 노선의 확장을 계속 고려해 왔다”며 “올해 인도 받는 첫 B777-200LR 기종을 남미 노선에 처음 개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상파울루는 브라질 및 남미의 경제 중심이며 두바이는 중동의 비즈니스, 관광 프리미엄 중심 도시”라며 “두바이-상파울루 직항노선이 발전하는 두 경제 도시간의 무역, 관광 교역 확대에 촉매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에미레이트항공의 B777-200LR은 향상된 기술을 통해 8개의 럭셔리 개인 스위트를 갖춘 퍼스트클래스, 42개의 최신식 침대형 좌석을 갖춘 비즈니스클래스, 넓은 공간의 2백16석 규모의 이코노미클래스를 갖췄다. 또한 에미레이트항공은 A330-200기종을 투입, 오는 7월 1일부터 두바이-베니스 직항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는 밀라노, 로마에 이은 세 번째 이탈리아 취항지로 주 5회 운항에 이어 9월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주 7회 운항에 들어간다. 오는 9월1일부터는 두바이-뉴캐슬 주 7회 직항 서비스를 개시해 영국 기 취항지인 ▲런던 히드로 ▲런던 개트윅 ▲버밍험 ▲맨체스터 ▲글래스고우를 포함, 매주 91편의 영국 직항 서비스를 운항한다. 한편 에미레이트항공의 모든 승객들은 클래스에 관계없이 전문 주방장이 준비한 기내식, 1백개 이상 국가 출신의 승무원의 국제적인 수상에 빛나는 기내 서비스, 6백여 개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제공하는 최신식 ICE 시스템(information communication and entertainment), 개인좌석에 부착된 이메일 및 문자 메시지 송수신 기능 등 다양한 기내엔터테인먼트와 시설을 즐길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