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6호]2007-02-09 13:13

호주 멜버른 전세기 탑승률 최종 82.4%로 마무리
관광청, 하나,모두,롯데 3사와 공동마케팅 지난 2005년 1월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대한항공 호주 멜버른 전세기 탑승률이 최종 82.4%로 마무리됐다. 대한항공 전세기 운항 기간 동안 전세기 상품을 판매했던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을 통해 멜버른을 방문한 여행객 수는 총 2천8백32명으로 나타났다. 82.4%라는 긍정적인 결과로 마무리된 이번 대한항공 멜버른 전세기 운항이 멜버른 직항 노선의 가능성을 한층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세기 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정부관광청과 빅토리아주관광청은 공동 예산을 편성해, 온라인 광고를 통해 전세기 상품을 판매하는 주요 3개 여행사의 판매를 지원했다. 특히 온라인 배너 광고를 통해 총 35만명의 소비자를 3개 파트너 여행사로 연결시켜주는 성과를 거뒀다. 최승원 호주정부관광청 지사장은 “이번 대한항공 멜버른 전세기 운항은 호주정부관광청과 빅토리아주관광청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난 2005년 90% 탑승률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82.4%라는 긍정적인 결과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신규 여행지로 직항 노선 취항을 이루기 위해 빅토리아주관광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7월부터 2006년 9월 기준, 멜버른을 방문하는 국내 방문자 수는 현재 약 3만 7천명 정도이며, 이는 전체 호주 방문자의 약 16%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