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56호]2012-05-25 15:09

[People Inside] Marsha Barton / Ed Ma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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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ha Barton - 앵커리지 관광 & 컨벤션 뷰로 Tourism Sales Manager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앵커리지로 오세요”

 

앵커리지는 알래스카의 중심에 위치하며 전체 인구중 42%가 거주하는 가장 큰 도시이다.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앵커리지 앞바다에서는 연어를 비롯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또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추카치 주립공원(Chugach State Park)도 있다. 다운타운에서 시외로 나서면 야생의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시내에는 알래스카 공연 예술 센터(Alaska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이건 센터(Egan Center), 알래스카 원주민 센터(Alaska Native Heritage Center), 알래스카 항공 박물관(Alaska Aviation Heritage Museum) 등이 있다. 지진공원(EarthQuake Park), 알래스카 식물원(Alaska Botanical Garden)과 동물원(Alaska Zoo), 레이크 후드 수상 경비행기장(Lake Hood Airfield)에서는 좀 더 교육적인 체험여행이 가능하다.

앵커리지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토니 놀스 해안 산책로(TonyKnowls Coastal Trail), 체스터 크릭 산책로(Chester Creek Trail), 킨캐드 공원(Kincaid Park), 터너겐 암 산책로(The Turnagain Arm Trail) 등을 추천한다.

Marsha Barton 매니저는 “앵커리지는 2013년 Dena’ina Culture(원주민 문화 축제), 2014년 Captain Cook and The explorers(쿡선장의 알래스카 발견 기념축제), 2015년 Anchorage’s Centennial Celebration(앵커리지 도시 선정 기념 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앵커리지의 자연뿐만 아니라 축제에 참여해 즐겨보는 것도 좋다”며 추천했다. (www.Anchorage.net)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

 

 

Ed Malen - 페어뱅크스 관광 & 컨벤션 뷰로 Tourism Sales Manager

 

“알래스카 겨울의 진수를 느껴보세요”

 

페어뱅크스는 앵커리지로부터 576km 떨어진 알래스카 내륙의 관광, 교육, 군사 중심지이다. 겨울 평균기온이 영하 20도이며 6,7월의 낮 시간이 21시간으로 백야현상을 뚜렷하게 볼 수 있는 곳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모리스 톰슨 문화관광센터(Morris Thompson Cultural and Visitors Center), 알래스카 대학 북극 박물관(University of Alaska Museum of the north), 얼음 박물관(Ice Museum), 개척자공원(Pioneer Park), 산타마을(Northpole City) 등이 있다. 체험을 원한다면 엘도라도 금광 체험장(Eldorado Gold Mild) 혹은 알래스카 송유관 파이프라인(Trans-Alaska Pipeline), 유람선 관광(Discovery Boat)등이 제격. 특히 10월부터 3월까지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개썰매, 말썰매, 스노우 머신 체험을 할 수 있고 새하얀 눈 위를 걷는 설원 하이킹, 크로스 컨트리, 스키 등의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이다. CHENA HOT SPRING의 온천에서 추위에 얼었던 몸을 녹일 수도 있다. 또한 평균 9월부터 3월이 오로라관광의 최적기이며 CHENA HOT SPRING내의 오로라 전망대에서 관람할 수 있다.

Ed Malen 매니저는 “페어뱅크스는 알래스카 북쪽의 야생, 겨울의 모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4시간 지속되는 백야를 볼 수 있고 개썰매대회는 여성참가자도 있을 만큼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오로라의 직광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245일 정도를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www.explorefairbanks.com)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