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57호]2012-06-01 13:00

[People Inside] 경성원 / 박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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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원 - 퀸즈랜드주관광청 한국사무소 실장

 

“올 여름 신선한 퀸즈랜드에 집중!’

 

호주 개별여행시장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퀸즈랜드주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관광자원과 인프라, 천혜의 휴양지 등을 내세워 여름 성수기 및 가을 허니문 시장에서 또 다른 부흥을 예고하고 나선 것. 한국사무소는 7,8월 성수기를 대비해 테마 별 프로모션과 전략을 세우고 순조롭게 실천하는 중이다.

경성원 한국사무소 실장은 “골드코스트와 케언즈로 대표되는 퀸즈랜드주를 좀 더 신선히 알리고자 여러 방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인기 스타를 활용한 TV프로그램 제작 및 마케팅, 홍보대사를 통한 목적지 홍보, 유스 마켓을 겨냥한 해외영어캠프 상품 출시, 대한항공과의 온라인 이벤트 등을 펼칠 예정”이라고 상세한 설명을 전했다. 특히 그는 셀러브리티(celebrity)를 활용한 마케팅과 그에 따른 파급효과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경 실장의 가장 큰 고민은 실질적 수요로 연결될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 채널을 개발하는 것. 그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행업에 몸담고 있는 우리 스스로도 좀 더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이 필요함을 느낀다. 넘쳐나는 채널과 툴을 잘 활용해 시장 발전을 도모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했다.

한편 퀸즈랜드주관광청은 오는 8월 서울, 부산, 대전, 대구를 잇는 광범위한 로드쇼 및 트래블마트를 예정하고 있다. 본 행사를 통해 퀸즈랜드주의 새로운 소식과 정보를 전하고 한국 측 여행업체와 신상품 개발을 위한 현실적인 비즈니스 만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박미랑 - 뉴사우스웨일즈관광청 과장

 

올 여름 아름다운 빛과 음악으로 물드는 호주 시드니에 주목하자.

뉴사우스웨일즈 관광청(ww.destinationnsw.com.au)과 대한항공이 <마이 비비드 시드니>라는 이름의 두 가지 선물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서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틀린그림 찾기 게임에 참여 후 응모하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형태다.

박미랑 관광청 홍보과장은 “현재 시드니에는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라는 빛 축제가 진행 중이다. 비비드 축제는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가 남반구 관광허브로서의 시드니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박 과장은 이어 “대한항공과의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비비드 시드니 축제를 한국 시장 및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 6월, 초겨울로 접어드는 시드니의 대한항공 노선의 활성화를 위해 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첫 번째 이벤트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구매일 기준으로 6월1일에서 30일 사이, 시드니 행 항공권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1백명을 선정, 호주 비타민 브랜드로 유명한 ‘블랙모어스(Blackmores) 슈퍼 트리플액션 비타민’을 증정한다. 단 보너스 항공권 구매 고객은 제외된다.

두번째 이벤트는 시드니의 상징인 ‘오페라하우스’ 사진 중 틀린 그림 세 곳을 찾아 대한항공 웹사이트에 로그인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블랙모어스 비타민, 대한항공 담요, 호주의 장식용 부메랑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17일.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vividsydney.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