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59호]2012-06-22 15:07

[People Inside]이우철 / 한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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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철 - 모두투어네트워크 홍보IR팀 과장

 

“B2B와 B2C를 아우르는 모두만의 홍보”

 

모두투어가 전 방위 홍보 활동을 통해 기업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모두투어는 지난 3월 조직 개편 후 기존 홍보마케팅팀을 부사장 산하에 직속으로 배치했으며, 이름 또한 홍보 IR팀으로 변경했다. 이는 대외 홍보기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언론 홍보 및 기업 홍보, B2B와 B2C를 아우르며 모두투어를 적극 알리고 소개하는 중이다.

영업 및 각종 지역 사업팀, 공항 업무 등을 거친 이우철 과장은 처음 접해보는 홍보 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동시에 재미도 함께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우철 과장은 “사실 여행기업 중에 홍보팀이 별도로 구성된 경우는 흔치 않다. 홍보 전담자가 있거나 다른 업무와 병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모두의 경우 홍보IR팀의 신속 정확한 기사 배포 및 전통적인 홍보 활동과 각 마케팅팀의 전략 아이디어가 힘을 합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모두투어 홍보팀은 다양한 채널 개척 및 소통 강화, 협력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협력사(대리점)의 능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정보 전달, 매뉴얼 작성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단순 기사 작성이나 상품 홍보는 물론 모두투어를 알릴 수 있는 모든 창구에 가능성을 두고 접근을 확대하고 있다.

이 과장은 “대리점 위주의 교육 및 팸투어, SNS를 통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확대, 각종 광고와 이벤트 집행, e- 비즈니스 실현, 미디어 지원 그리고 효율적인 IR 관리까지 경쟁사와는 차별화되는 채널 개척과 다각적인 활동으로 여행기업 ‘모두’의 브랜드를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경아 -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마케팅 본부장

 

“미소로 만나는 대한민국, 함께해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 7기를 모집한다. 7기 미소국가대표는 7월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전국을 무대로 환대실천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경아 마케팅 본부장은 “환대실천캠페인은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기 위해 미소와 용기, 배려로 외래관광객을 맞이하자는 위원회의 대국민 캠페인이다. 특히 미소국가대표는 이러한 캠페인의 가장 정점에 서있는 마케팅 중 하나”라며 “젊고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특유의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미소국가대표와 함께 올 하반기 외래관광객 유치 및 한국 관광 알리기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 본부장은 이어 “미소국가대표 6기는 일본 골든위크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일본관광객을 비롯한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진행하고 각종 지역축제에 참가해왔다”며 “특히 지난 6월5일 내국인은 물론 외래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친절한 식당을 만들고자 관광특구 명동에서 펼친 식당환대캠페인에도 참여, 큰 화제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소국가대표 7기’는 2,4년제를 포함하여 국내외 대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6월25일부터 7월16일까지. 개별모집으로 선발한 후 일괄적으로 팀이 구성된다. 효과적인 활동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교육과 우수활동 팀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위원회 홈페이지(www.visitkoreayear.com) 혹은 선발사무국(02-720-7325)으로 하면 된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