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7호]2007-02-16 00:00

에어뉴질랜드, 홍콩 경유 영국행 요금 출시
한국인의 런던 여행 위한 특별 서비스
B747-400기종... 최고의 기내 시설 완비

에어뉴질랜드 한국지사가 인천에서 홍콩을 경유해 영국 런던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노선을 개발한데 이어 한시적인 특별 요금을 출시했다. 특히 에어뉴질랜드 한국지사는 기존의 인천-오클랜드-LA-런던과 인천-오클랜드-홍콩-런던 노선에서 오클랜드를 빼고 홍콩에서 바로 런던을 갈 수 있는 영국행 서비스를 통해 한국시장 강화에 적극 나서 주목을 끌 전망이다.

안성준 에어뉴질랜드 한국지사 영업부 차장은 “런던을 가기 위해 다소 번거로운 여행 길을 한국인만을 위한 특별한 노선을 개설했다”며 “이번 홍콩 경유 영국행 요금 역시 에어뉴질랜드 한국지사의 각고의 노력을 통해 일궈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에어뉴질랜드 한국지사가 출시한 영국 런던행 특별 요금은 오는 3월31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비수기와 성수기에 따라 75만원부터 85만원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또한 비즈니스 프리미어클래스를 이용할 경우 런던 왕복요금 3백2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특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홍콩-히드로 노선에는 또 B747-400 기종이 전격 운항돼 최고의 좌석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B747-400기종에는 타 항공사의 퍼스트클래스를 능가하는 완전평면침대 장착, 고해상도 개인 스크린 장착(개인주문형 AV 시스템 및 게임), 소음제거 헤드셋, 담소용 탁자 등이 장착된 비즈니스 프리미어클래스(46석)와 고해상도 개인 스크린 장착(개인주문형 AV 시스템 및 게임), 더욱 길어진 다리받침대, 셀프 서비스 바, 99cm 좌석 간격의 타 항공사의 비즈니스클래스 수준인 퍼시픽 프리미엄클래스(31석)가 승객들에게 편안한 여행 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86cm의 이코노미클래스 최대의 좌석간격, 고해상도 개인 스크린 장착(개인주문형 AV 시스템 및 게임), 날개형 헤드레스트, 뉴질랜드풍의 웰빙 기내식 등이 제공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3백9석)도 구비되어 있다.

현재 홍콩-히드로 노선은 매일 운항되고 있으며 홍콩 출발 오전 8시15분, 히드로 도착 오후 1시35분이다. 돌아오는 편은 히드로 출발 오후 9시15분, 홍콩 도착 오후 5시다. 마일리지 누적은 가능하며 일부 요금은 제외. 더 자세한 사항은 여행사용 홈페이지(www.airnz.co.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752-4801.
함동규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