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61호]2012-07-06 11:07

[People Inside] Bee(Suwapat Chotkamakul) / Demi(Siriwan Tharakh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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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Suwapat Chotkamakul) - Flight of the Gibbon 세일즈 담당자

 

“긴 팔 원숭이와 떠나는 체험 여행”

 

패키지와 자유여행을 넘어 태국 여행의 핵심이 친환경여행, 즉 에코투어로 넘어가고 있다. 태국 정부와 관광청이 직접 나서 자국민들에게도 공정여행과 에코투어를 장려할 정도로 시장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은 이름 그대로 숲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어드벤처 투어업체. 회사명은 숲 속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긴팔원숭이(Gibbon)에서 따왔다. 여름 성수기 때는 예약에만 한 달이 걸릴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지인은 물론 서구, 유럽 쪽 관광객들의 호응이 특히 높다.

패키지의 경우 , 등이 운영되는데 락 더 기번은 2일 동안 암벽 타기를 위주로 체험을 진행하고 WET은 래프팅, Wheels은 마운틴 바이킹이 진행된다. 각 패키지 모두 현지에서 홈스테이 방식으로 휴식을 취하고 일정 동안 전문 가이드가 동반한다. 데이 코스 외에 3시간, 6시간 짜리 단기 코스도 선택할 수 있다.

Bee 세일즈 담당자는 “현재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에서 각각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태국은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관광지로 무려 1,500년전에 형성된 숲속과 동굴, 산기슭 등을 탐험하는 일정에 흥미를 느끼는 관광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체험이나 탐험 중에 혹시 생길 불상사를 대비해 전문 가이드와 코치가 항상 동행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에는 전혀 걱정이 없다”며 “10명 이상의 단체나 특별한 테마를 갖고 있는 그룹일 경우 사전 논의를 통해 가격 조정이나 일정 자유 구성도 가능하다”며 한국 측 여행업계의 많은 연락을 당부했다.

(www.treetopasia.com/bee@treetopasia.com)

 

Demi(Siriwan Tharakhet) - 푸껫 환타지쇼(Fanta Sea) 경영 간부

 

“꿈과 낭만이 함께하는 세계로 초대합니다”

푸껫 판타지아는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히스토리 테마 파크로 57헥타르에 달하는 압도적인 시설과 규모, 그리고 서비스를 자랑한다. 아시아 최대 테마파크라는 명성과 함께 단체관광객, 개별여행자, 가족, 허니문 등 모든 여행 계층을 수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앙코르와트 사원을 고스란히 재현한 내부 공간과 각종 쇼와 무대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장, 식사 및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호텔과 인센티브 룸까지 즐길 수 있는 꺼리가 무한하다. 지난 1998년 12월20일 소프트 오픈을 거쳐 1999년 2월6일 그랜드 오픈했으며 푸껫 서부해안의 중앙 카말라 해변도로에 위치해 있다.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5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문을 열며 목요일은 문을 닫는다. 공연 외에도 테마파크 안에는 쇼핑 빌리지, 커피 타운, 카니발 게임, 사진관, 문화 공간, 시푸드 레스토랑, 사파리 등 부대 시설이 대거 입점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012 태국 TTM 현장에서 만난 Demi 경영진은 “우리의 최대 장점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대규모의 공연단이 참가하는 무대 공연”이라며 “태국의 역사와 전통은 물론 코끼리 쇼를 포함한 동물, 자연, 불교, 마술, 일루전, 라이브 쇼, 서커스 등 다양한 주제와 테마로 매일 색다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 및 일본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았는데 최근 들어 중국 및 인도, 러시아 관광객들이 늘었다. 또한 그룹 위주의 관광객에서 개별여행 방문이 증가했다”고 현 트렌드를 설명했다.

(http://www.phuketfantasea.com)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