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7호]2007-02-16 12:01

태양의 서커스, 오는 3월 한국 상륙
‘서커스와 문화를 추월한 예술이 온다’ 캐나다 문화 예술의 혁명이며 인류 역사상 가장 훌륭한 볼거리로 칭송 받는 ‘태양의 서커스 (Cirque Du Soleil)’ 공연이 오는 3월 29일 잠실 종합운동장 광장 내 빅탑에서 열린다. 지난 1984년 캐나다 퀘벡주에서 시작된 이 서커스는 공연예술계의 혁명과도 같은 신선한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작품. 또 9백명의 예술가를 비롯해 약 3천명의 직원을 거느린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 단체로 각종 경제 서적에 블루오션 전략의 성공 사례로 등장하고 초일류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큰 유명세를 거느리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소장 손현중)는 태양의 서커스 한국 상륙을 통해 캐나다의 새로운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 가장 먼저 에어캐나다와 함께 오는 3월 30일 여행 업계 VIP를 대상으로 한 ‘타피루즈’ 행사를 진행한다. VIP를 위한 특별 패키지인 타피루즈는 공연장 내 최상의 좌석과 독특한 실내장식 등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관객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키는 특별 체험 서비스다. 한편 ‘퀴담’ (Quidam)은 라틴어로 ‘익명의 행인’이라는 의미이며, 익명성의 사회와 소외된 세상을 희망과 따뜻한 화합이 있는 곳으로 바꾸어 놓는 상상력이 가득한 작품이다. 1996년 캐나다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16개국에서 8백만명 이상이 관람한 퀴담은 태양의 서커스 작품 중 가장 예술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문의 02)733-7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