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68호]2012-08-31 10:00

[People Inside]Shelagh Murphy / Daiza Hayash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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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agh Murphy - 썬러버 리프 크루즈 세일즈 매니저

 

“크루즈와 함께 케언즈의 바다 탐험!”

 

썬러버 리프 크루즈는 케언즈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경험을 제공하는 대표 크루즈이다.

쉬라 머피(Shelagh Murphy) 매니저는 “썬러버 리프 크루즈는 케언즈에서 매일 출발하는 크루즈로 8시간 일정의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크루즈와 함께 세계 불가사의 중 하나인 대보초를 둘러볼 수 있다. 다채로운 색상의 산호초와 만 여가지가 넘는 독특한 해양생물을 감상하다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썬러버 리프 크루즈 투어는 매일 오전 9시30분에 케언즈의 중심, 리프 플릿 터미널(Reef Fleet Terminal)을 출발해 오후 5시30분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데이 투어를 이용하면 신선한 해산물, 샐러드, 열대과일 등 셰프가 준비하는 선상 점심 뷔페가 제공된다. 또한 반 잠수함 투어, 글라스 바틈 보트 등 가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바다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스노쿨링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씨워커 다이빙(헬멧 다이빙)의 경우 머리가 젖지 않고 수영을 할 줄 몰라도 쉽게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수중관측소가 갖춰져 있어 편안하게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고 해상생물체험탱크가 마련돼 해상생물을 직접 만져보거나 전문가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쉬라 머피 매니저는 “썬러버 리프 크루즈는 케언즈에서 매일 출발해 이용이 편리하고 아우터 리프에서 최대 4시간의 여유로운 일정이 장점이다”라며 “특히 한국방문객을 위해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가이드를 제공한다. 언어에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Daiza Hayashida - 해밀턴 아일랜드 세일즈 부장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의 진수를 즐겨요”

 

해밀턴 아일랜드는 퀸즈랜드주 휫선데이즈 74개의 섬 중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중앙에 위치한 휴양지이다. 푸른 바다, 장엄한 산호초, 매혹적인 동식물, 미각을 자극하는 음식과 와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다이자 하야시다 부장은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는 총 길이가 2,100km로 서울-부산 거리를 7번 왕복한 것과 같다. 해밀턴 아일랜드는 이곳의 중앙에 위치해 호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최고의 휴양지”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887km, 케언즈에서 남쪽으로 512km 떨어진 섬이기 때문에 항공기를 이용해야한다. 하지만 HIT 국내선 공항이 있고 공항에 도착하면 무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 불편함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해밀턴 아일랜드에는 하트 모양의 하트 리프, 화이트 헤븐 비치 등 주요 관광지가 가까이 위치해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3~5성급 호텔들도 갖추고 있다. 특히 4성급 리프뷰호텔은 한국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18홀 골프코스뿐만 아니라 쇼핑몰 역시 구비해 편리하다.

다이자 하야시다 부장은 “대부분 해밀턴 아일랜드의 가격이 높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하지만 이곳에 도착해서 이용하는 교통편을 시작으로 쇼핑, 액티비티 모든 것이 포함된 것이다. 따로 소비되는 비용이 필요없는 곳이다. 또한 그만큼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새롭게 홈페이지를 개편해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여행사직원을 위한 페이지 역시 마련해 해밀턴 아일랜드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