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7호]2007-02-16 13:29

[여행상품] 솔항공여행사
낭만과 감동의 교차로 바다와 육지사이 등대가 있다 등대는 밤이면 밤마다 3천여회 정도 빛을 발한다. 그 빛은 단조롭기 그지없지만, 1년 365일 한결같은 불빛을 내뿜으며 홀로 어두운 밤바다를 비춘다. 간혹, 밀물과 썰물이 휩쓸고 지나가는 그 몽매한 순간처럼 바다로 나아가는 등대불은 고요하고 아득하다. 당신들은 <등대>를 만나면 무엇과 마주하게 되는가. 가장 첨예한 곳, 바다 끝과 육지의 끝에 자리 잡아 묵묵히 빛을 발산하는 그곳, 등대를 찾아 여행길에 오르자. 방향을 찾지 못해 안개 속을 헤매다 희망의 빛에 굶주렸다면 삶이라는 뒤안길을 가끔 돌아보게 하는 등대로 발길을 옮겨 보자. 여기-가슴 깊은 곳, 감동의 빛을 슬그머니 뽑아내 줄 것이다. 문의=(주)솔항공여행사 02)2279-5959. 2007 희망의 빛, 천혜의 절경 등대 국내테마여행의 선두에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주)솔항공여행사(대표이사 김형미www.soltour.co.kr)가 올 한 해에도 새로운 테마여행을 출시해 국내여행길의 다양성을 제시했다. 관광객들의 시선을 국내여행으로 유도하기 위한 올 첫 번째 발상으로 ‘등대’를 적극 활용해 주변관광지를 새롭게 재구성, 각인시켰다. 국내관광업계가 혹독한 현실에 당면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솔항공의 등대 테마여행은 도내는 물론, 국내 인트라바운드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등대’를 중심으로 주변 관광 일대를 둘러보도록 구성됐으며 그 계절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등대 테마 연계 상품을 마련했다. 또한 등대 주변에 펼쳐진 망망대해에서의 진한 감동과 희망 등의 감성적 요인들이 기폭제로 작용해 국내 관광객 및 외국인에게까지 각광받을 전망이다. 짧게는 당일, 길게는 2박3일 일정으로 등대 테마여행의 묘미를 체험해 보자. ●3월, 제주 산지등대와 들불축제(2박3일) 정월대보름이 있는 3월, 제주도에서는 불꽃놀이의 대장관이 펼쳐지는 들불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제주 산지등대 코스는 제주에서 펼쳐지는 축제에 포커스를 맞췄다. 산지등대의 역사적 역할을 마음에 새기고 제주 돌문화공원 및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한림공원을 관람하게 되며 2박3일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3월2일 항공편으로 이동, 여행경비는 27만9천원이다. ●4월, 울기등대와 천년고도 경주(무박) 무박으로 진행되며 서울역에서 오후 10시에 무궁화호로 출발, 동대구에서 울산으로 도착하게 된다. 울기등대에서 새벽 5시30분 해맞이를 하고 천년고도인 경주로 이동한다. 때는 바야흐로 4월, 보문단지에서 벚꽃을 즐기게 된다. 경주박물관을 견학 후 서울로 이동하게 되며 모든 일정의 경비는 6만9천원으로 진행된다. ●5월, 죽변등대와 대게 맛기행(1박2일) 무료해지기 쉬운 봄, 5월에는 국내 유일 자연용출 덕구 온천욕이 가능한 영주로 이동한다. 서울 양재에서 전용차량을 이용하게 되며 부석사 답사 등 온천욕을 즐긴 후 다음날 죽변항으로 이동한다. 드라마 ‘폭풍 속으로’ 촬영지에서 죽변등대 및 주변을 관광한다. 가격은 11만4천원이며 5월 12일과 26일 출발한다. ●6월, 소매물도등대(무박) 양재역에서 출발하게 되며 무박 일정으로 구성됐다. 전용차량으로 거제도로 이동해 정상 망태봉에서 소매물도를 조망할 수 있다. 계절적으로 따뜻하고 시원한 6월, 하루 두 번 열리는 바닷길 넘어 소매물도 등대를 답사하게 된다. 여행경비는 6만9천원이며 6월 9일과 23일 두 번 진행된다. ●7월, 진도의 조도등대와 목포(1박2일) KTX를 이용해 7월이면 더욱 푸른 목포로 이동한다. 다음날 새떼섬 조도에서 상조도 돈대봉, 하조도 등대 일대를 관광하고 자연사박물관, 오승우 갤러리에서 목포의 멋을 만끽하게 된다. 17만9천원이며 7월 14일과 28일에 각각 출발한다. ●8월, 주문진등대(당일) 양재역에서 주문진으로 이동, 8월에 맞게 주문진 해수욕장에 들러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진행된다. 주문진 등대도 답사하며 어시장에서 자유 장보기 일정도 있다. 경비는 3만4천원이며 출발일은 8월 11일과 25일이다. ●9월, 홍도등대와 함평 꽃무릇(1박2일)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목포로 이동해 홍도2구 등대를 답사한다. 자유시간도 적절히 주어지며 다음날 홍도절경 유람선을 관광하고 꽃무릇 공원을 산책하게 된다. 가격은 22만9천원으로 9월 8일과 15일 출발한다. ●10월, 우도등대와 가을 제주(2박3일)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이동, 가을에 즐길 수 있는 억새풀을 만끽하게 된다. 가을 억새 산굼부리에서의 일정이 바로 그것. 섬 속의 섬 우도에서 우도등대 등 주변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가격은 24만8천원이며 10월 12일과 26일 출발한다. ●11월, 간절곶등대 새해 간절하게(무박) 서울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해 동대구로 이동한다. 무박 일정으로 진행되며 새벽 4시30분 간절곶등대에서 해맞이를 한다. 부산 이동 후 자갈치 시장에서 자유 중식을 즐기고 태종대를 관람하게 된다. 7만4천원이며 출발일은 11월 10일과 24일. ●12월, 호미곶등대와 포항(무박) 무궁화호로 오후 10시 출발, 동대구로 이동하게 된다. 12월을 맞아 호미곶 등대에서의 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으며 구룡포에서 조식한다. 포항제철 견학과 죽도시장에서의 장보기 일정도 추가됐다. 가격은 6만9천원, 출발일은 12월 7일과 2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