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71호]2012-09-20 14:34

마닐라에 퍼지는 재즈의 선율

데이비드 베누아 자선 이벤트 열려

리조트 월드 마닐라에서 오는 10월3일 데이비드 베누아의 재즈피아노 공연을 열린다. 이번 공연은 프란시스페스트(FRANCISFEST)의 일환으로 교육, 의료 분야에서 다양한 구제 활동을 벌이고 있는 SSAP 재단을 돕기 위한 자선 이벤트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은 리조트월드 마닐라 박스오피스 및 티켓월드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VIP석과 프리미어 석을 예매하는 분들에게는 칵테일이 제공이 된다.

지난 2004년과 2007년, 2011년 내한공연을 가지기도 하였던 데이비드 베누아는 지금까지 영화음악부터 TV 드라마음악, 찰리 브라운 시리즈, 가필드 TV 스페셜, 다큐멘터리 등의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로 재즈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해 오고 있다. 또한 ‘Waiting for spring’으로 8주 동안 빌보드 재즈 차트에서 1위에 머무른 바 있다. 그레미 5회 노미네이트, 2003년 4회 national smooth jazz awards에서 3번째 올해의 키보디스트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2000년부터는 아시아아메리카 심포니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 오케스트라 작곡 콩쿨의 창시자로서의 공헌을 인정받아 명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 내셔널 심포니, LA 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애틀랜타 심포니, 드레스덴 필하모닉, 필리핀 필하모닉 등을 지휘했다.

한편 콘서트가 진행되는 뉴포트 퍼포밍 아트 시어터는 총 1500석 규모다. 최첨단 조명과 음향 기술을 자랑하는 공연시설로 대규모 콘서트를 비롯해 해외 스타들의 공연이 이뤄지는 필리핀 대표 공연장이다.

문의 02)733-9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