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71호]2012-09-20 14:49

ALL ABOUT ‘호텔 아벤트리’

비즈니스·자유여행객에 최고 선택

모던한 디자인과 서비스로 고객 공략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 디자인 참여

모두투어네트워크와 호텔위탁운영 전문업체인 (주)에이치.티.씨가 공동 출자하고, 호텔 전문 부동산 투자회사인 (주)아벤트리 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세운 ‘아벤트리 종로 관광호텔’이 10월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일본, 중국 FIT 관광객들을 겨냥한 중저가 비즈니스호텔을 콘셉트로 모던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탁월한 입지 조건 등이 돋보인다.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취재협조 및 문의=모두투어네트워크02)728-8095.

모두투어가 아벤트리 종로 관광호텔을 통해 인바운드 시장 강화에 나선다. 사진은 아벤트리 외관 전경.



▲아벤트리 종로 관광호텔

서울 종로구 견지동 65-1 부지에 위치해 있다. 도심 지역 중심부이자 외래관광객들의 선호 관광지인 종로, 인사동과 가깝고 조금 멀게는 명동, 남산까지 가능하다. 경복궁, 광화문 광장, 조계사, 청계천 등 서울 주요관광지들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다양한 대중교통 및 지하철 1, 3, 5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스위트룸 포함 객실 155실, 전문레스토랑 및 커피숍 등을 갖추고 있다.

호텔 아벤트리의 주요 타깃은 서울을 방문하는 일본 개별관광객으로 모던한 객실과 안락한 디자인 등이 장점이다. 사진은 유명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가 참여한 스위트 룸의 내부 모습.



▲객실 공간 구성

모던한 분위기로 새롭게 탈바꿈한 12층 빌딩은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디자이너스 룸을 포함한 3개의 프리미엄 룸과 152개의 스탠다드, 디럭스 룸 등 총 155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다. 스위트 룸 크기는 약 15평이다. 일반 룸의 경우 객실 규모는 작지만 내부 디자인은 깨끗하고 안락한 편이다. All day dining 레스토랑인 Avenue 65th 와 떡 카페 차오름, 기오스크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뒤편에 주차장도 자리해 있지만 개별관광객 특성을 고려할 때 쓰임새가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운영방식

모두투어는 20억원을 투자해 일부 지분(약 12% - 9월18일 현재)만을 보유하고 인바운드 사업을 진행하는 자회사인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을 통해 모객을 담당할 뿐, 호텔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기대 효과

모두투어는 중/장기적 전략의 일환인 사업 다각화와 새로운 수익원 창출, 외부 환경변화에 안정성을 추구하고자 호텔사업에 진출했다. 호텔&리조트로의 관광자원 개발 영역을 확장 해 나가고, 부족한 국내 관광 인프라 개선과 인바운드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위탁운영 -호텔전문운영사 (주)HTC

1997년 1월22일 설립한 국내 최대 숙박시설 운영 업체로 김종만 대표가 재직 중이다. 호텔 개발 및 컨설팅 선도 기업으로써 호텔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자본금은 20억원. 지난 2011년 매출은 228억원, 세전이익 2.2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숙박시설 개발 및 위탁운영, 관광사업분야 컨설팅, 관광관련 직업훈련 및 교육 등이다. 국내에서는 오크밸리 등 15개 사업장(오크밸리, 인천하버파크호텔, 아카데미 하우스, 서울시내 레지던스 3개, 국가기관 연수원 4개 등)을 해외에서는 중국 사천성, 성도 등에 3개 사업장(운영 중 2개, 공사 중 1개)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