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79호]2012-11-23 11:59

[People Inside] 김수진 /전원희

김수진 - 독일관광청 한국사무소 홍보 사원

 

“2013년 독일은 YOUTH TRAVEL”
 

 

독일관광청이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부터 2013년 새로운 마케팅 계획에 맞춘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김수진 독일관광청 담당자는 “2013년 독일관광청의 마케팅 주제는 ‘YOUTH TRAVEL’로 청년층이 타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젊은층이 타깃인 만큼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해 적극 활동한다”며 “특히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독일 주요 관광지에서 사진 촬영후 바로 페이스북에 게재가 가능한 기계를 설치해 ‘인증이 대세다’ 콘셉트로 여행지에서의 활동을 바로 알릴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김수진 담당자는 “그림형제의 그림동화집 200주년을 맞아 브레멘 악단, 빨간모자, 백설공주, 라푼젤 등 동화와 연관된 도시들에서 연극, 음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며 “동화가 주제인만큼 어린이들이 있는 가족여행객들에게 최적”이라고 추천했다. 또한 그는 “바그너 탄생 200주년에 맞춰 라이프치히, 바이로이트, 프랑크푸르트 등에서 음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며 “특히 바그너 탄생지인 라이프치히에서는 새로운 박물관이 오픈하는 등 다양한 기획이 마련된다”고 소개했다.

독일을 방문하는 한국방문객 수는 숙박일수 기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년대비 22.4%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인은 프랑크푸르트 7만5천박, 뮌헨 4만7천박, 베를린 2만2천박의 순으로 방문하고 있다. 김수진 담당자는 “한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수치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독일 현지에서도 한국시장을 주목하고 있다”며 “수도임에도 상대적으로 방문율이 낮은 베를린을 중심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원희 - 알라모 렌터카 한국사무소 과장

 

“렌터카 스페셜리스트 도전하세요”

 

알라모 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렌터카 스페셜리스트를 운영, 오는 27일 1기 교육을 실시한다.

전원희 과장은 “FIT시장 활성화와 함께 렌터카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에어카텔 등 상품을 준비하는 여행사 관계자들의 렌터카가 생소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알라모 렌터카가 직접 고객들과 맞대며 쌓아온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기존 렌터카 상품을 판매하고 있거나 판매를 원하지만 정보가 부족한 여행사 관계자들이 교육 대상”이라며 “해외 자동차 이용 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사후 처리까지 전반적으로 렌터카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B2C를 중심으로 홈페이지 정보 게재, 브로슈어 제작, 하와이맵 출시, 유투브, 플리커 활용 등을 통해 활동해왔다”며 “이제는 직접 상품을 구성, 판매하는 B2B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렌터카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라모 렌터카는 스페셜리스트 과정을 오는 27일 1기를 시작으로 매달 2시간30분의 설명회 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1기 스페셜리스트 참석을 원하는 관계자들은 11월26일까지 알라모 렌터카 한국사무소로 이메일(rsvn@alamo.co.kr) 또는 전화(02-732-5510) 연락 후 별도의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끝으로 전원희 과장은 “직접 고객을 응대해 온 알라모 렌터카 직원들이 이미 스페셜리스트”라며 “실제 경험을 통해 꼭 필요한 부분들을 전달하기 때문에 막연했던 렌터카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추천했다.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