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81호]2012-12-14 10:47

“여행쟁이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싱가포르 법인 오픈, 일본을 넘어 전세계로 나아가는 비코티에스

효율적인 조직구성 완료, 글로벌적 확대 노력


비코티에스(대표이사 이미순)가 지난 7일 서대문 바비엥Ⅱ에서 파트너사들과 함께 “감사의 밤” 사은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가슴에 오렌지 빛 코사지를 단 비코티에스 직원들이 모두 모여 반겨주었고 참석자들은 올해 3주년을 맞은 오마이호텔의 ‘O’를 그리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행사 시작 전, 보라색 가발을 쓴 정병윤 사원이 깜짝 참참참 게임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박창배 홍콩예약센터 사원의 중국 노래 ‘친구’ 열창으로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주인 B2C팀 과장과 윤정원 전략기획팀 대리의 사회로 비코티에스 직원들이 준비한 유쾌한 공연과 게임, 감사장 전달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져 사은회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미순 대표가 행사를 함꼐한 파트너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미순 대표는 2012년 한 해동안 비코티에스가 해왔던 활동을 정리하며 참석한 파트너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는 “어려운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비코와 파트너사들간의 상생, 공존이 필요하다”며 “1:1 대응, B2C 활성화,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비코가 존재함으로 인해 Make A difference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취재협조 및 문의=비코티에스(02-725-6767/www.bicoing.com)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



모두 함께 오마이호텔의 'O'를 그리며 한 컷!

“비코와 함께한 2012년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호텔 B2B팀, 한국팀, 해외상품본부, 한국호텔 국내홍보, 이지겟, 호텔본부 B2C팀 등 비코티에스 각 부서의 팀장들이 함께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새롭게 마련한 감사장 전달의 시간

올해 특별히 국내, 일본, 해외 등 부문을 나눠 2012년 비코티에스 이용이 많았던 3개 여행사를 선정, 감사장과 감사패, 기프트카드 30만원권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럭키드로우 시간에는 1등(1명) 50만원 오마이호텔 상품권, 2등(1명) 30만원 오마이호텔 상품권, 3등(1명) 오키나와 JAL시티 호텔숙박권, 4등(1명) 남성지갑, 5등(1명) 넥타이, 6등(2명) 향수 7등(3명) 비비크림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행사의 드레스 코드인 핑크에 맞춰 옷을 가장 잘 입은 베스트 드레서 남, 녀 2명에게는 캐시미어 목도리와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했다.

이미순 대표가 올 한해 비코티에스 이용이 많았던
웹투어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은회 행사를 마무리하며 이미순 대표는 “올 한해 협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내년 더 큰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코티에스가 마련한 즐거운 게임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2012년 조직과 시스템 정비의 해”

▲6개 예약센터 정비=한국에서는 국내호텔 및 시스템 연동을 통한 호텔 공급에 힘써왔다. 상해센터를 기점으로 자유여행 차세대 목적지 중국에 호텔을 공급하고 있다. 홍콩예약센터에서는 홍콩뿐만 아니라 마카오 인기 리조트까지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시장의 변화에 따라 1997년부터 동경에 있던 비코 법인을 5분의1로 축소, 오사카로 영업본부를 옮기고 이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 12월말까지 후쿠오카 예약센터 역시 정리할 계획이다. 다음 주 새롭게 싱가포르 법인을 오픈한다. 글로벌 체인이 집약되어 있어 아시아 허브로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싱가포르 아웃바운드를 좀 더 적극적으로 투자해 같은 비용으로 좀 더 효율적인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구매 시스템 정비=현재 대형 체인호텔 2곳과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 구체적으로 업체명을 밝히긴 어려우나 이를 통해 전세계 약 1만개 직구매 시스템 갖추게 될 것이다. 또한 일본의 경우 시장에 있는 채널매니저라는 영역과 시스템을 연동을 통해 현재 일본에 가지고 있는 1,000개~1,500개의 인벤토리 활성화를 약 1만개까지 확대, 글로벌화할 것이며 일본에서 비코의 역할부분에 집중과 분산을 정확하게 해낼 것이다.

▲영업 영역 확대=코레일 지정 여행사로 결정돼 KTX와 호텔을 연계한 좀 더 편리한 국내 상품을 개발했다. 올 하반기 이뤄진 계약이기 때문에 내년 국내상품도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마케팅 기법에 도전, 5군데 관광청의 도움을 받아 여행의기술 프로그램에 이미순 대표가 직접 출연했다. 여행시장 활성화를 위해 비코만의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일본 4개 지역을 비롯해 5개 국가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오마이호텔과 비코잉의 친숙한 이미지 전달했다. 국내부분에서 관광진흥탑을 수상할 만큼 국내 호텔 총판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신규 IT사업부문=이지겟이라는 IT법인을 만들어 시스템 이용을 어려워하는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10년간 7차에 걸쳐 쌓인 IT, 호텔 예약부분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생성된 시스템을 이용한 FIT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판매 방식에 따라 Bicoing, Link Service, Affiliate Program, XML Web service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Bicoing을 통해 예약하는 형태 대부분이지만 Affiliate Program, XML Web service의 활용을 통한 이용을 추천하며 시스템 이용자에게 커미션을 제공하는 등 내년에는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