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9호]2007-03-02 09:55

남아프리카항공, 모리셔스 특별요금 출시
인천-모리셔스 노선 매일 운항 남아프리카항공은 아프리카 모리셔스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달 16일 모리셔스 특별요금을 출시했다. 남아프리카항공은 오후 8시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모리셔스 도착 일정으로 인천-모리셔스 노선 매일 운항에 들어감에 따라 그동안 모리셔스 시장의 가장 큰 문제였던 항공 좌석 수급 문제와 주말 출발 항공 일정이 없었던 부분을 완전히 해소시킬 전망이다.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이기도 한 남아프리카항공을 이용해 인천-모리셔스 왕복 여행 시 아시아나항공으로 최대 1만9천6백62마일을 적립하실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특별 요금은 98만원부터 1백10만원까지 다양하게 적용되며 인천-모리셔스 왕복시 11만원의 택스가 부과된다. 남아프리카항공 관계자는 “특별 요금 출시로 인천 출발 모리셔스 왕복 항공요금이 타 허니문 지역 항공요금에 비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항공요금에 대한 큰 부담 없이 허니문 목적지로서 모리셔스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아프리카항공은 또 이번 모리셔스 특별요금 출시와 더불어 모리셔스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을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모리셔스-케이프타운 콤비네이션 요금도 출시했다. 모리셔스-케이프타운 콤비네이션 요금 출시로 최근 허니문 및 골프투어의 목적지로 각광 받고 있는 남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을 모리셔스와 함께 여행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기존의 모리셔스 단독 상품에서 더 나아가 모리셔스 상품의 다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문의 02)775-4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