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88호]2013-02-08 15:30

[People Inside] 최시은 / 손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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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은 -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홍보대리

 

“올해는 ‘적당히 느린’ 타이완으로 힐링여행 오세요!”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가 새해를 맞아 활발한 움직임을 예고했다. 오는 3월 개편 완료 예정인 웹사이트를 비롯해 미식, 문화, 로하스로 구성된 새로운 여행 테마 등 한층 더 적극적으로 한국인관광객을 유혹할 예정이다.

최시은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홍보팀 대리는 “올해 핵심 사업으로 테마별 여행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풍부한 중화음식을 바탕으로 한 미식여행과 고궁박물관을 기반으로 한 문화여행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특히 오는 24일부터 펼쳐지는 타이완 등불축제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으니 한국인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3월 개편 예정인 홈페이지가 완성되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소규모 이벤트를 자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방송협찬의 경우, KBS ‘오감만족’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시은 대리는 “올해는 한국국제관광전과 부산국제관광전에 참여할 계획으로 본격적으로 지방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때문에 현재 대구, 대전 지역의 여행사들과 더불어 수학여행 유치를 위해 각 지방의 교육청 혹은 한국교사협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2월 중에 교장선생님들과 함께 대만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최시은 대리는 “타이완은 적당히 느린 것이 매력이다. 단 2박3일이라도 가서 내 마음대로 쉬고 싶을 때 쉬고 걷고 싶을 때 걸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골목마다 특색 있는 구멍가게와 커피숍이 많고, 1년 내내 따뜻해 여성 개별여행자에게도 적격이다”고 설명했다.

 

손우영 - 엔투어사업부 팀장

 

“쏭크란 축제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엔투어로 오세요!”

 

동남아배낭여행으로 유명한 엔투어가 올해로 11회를 맞는 ‘태국 쏭크란 원정대’를 모집한다. 태국 전역에 걸쳐 열리는 쏭크란 축제는 방콕과 치앙마이가 가장 유명하며 그 중 엔투어는 치앙마이 쏭크란 축제에 참가하게 된다.

손우영 엔투어 영업팀장은 “쏭크란 축제는 태국 최대 명절 중 하나로 매년 4월13일부터 15일 경 펼쳐진다. 이에 맞춰 엔투어도 4월10일 출발해 4박6일간 치앙마이에서 축제를 즐긴다.

특히 엔투어를 통해 참가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고 소개했다. 손우영 팀장은 “치앙마이 타페 게이트 근처에 원정대 본부를 차리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인솔자가 항시 대기 중이다.

또한 원정대원은 엔투어가 제공하는 과녁 무늬의 티셔츠를 입고 카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카퍼레이드는 쏭크란 축제를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한 것으로, 1톤 트럭에 큰 얼음물이 담긴 물통을 싣고 시속 5km/h로 구시가지를 돌며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축복의 얼음물을 선사 한다”고 밝혔다.

또한 손우영 팀장은 “4박6일 중 둘째 날은 맥주 및 삼겹살 파티가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쏭크란 치앙마이 원정대는 ‘능’, ‘썽’, ‘쌈’ 세 가지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능’은 항공권이 따로 필요 없는 참가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상품으로 가격은 15만5천원이다. ‘썽’은 대한항공 직항과 게스트하우스로 구성된 상품으로 가격은 62만5천원이다. ‘쌈’은 직항과 호텔 이용 상품으로 가격은 72만5천원이다.

끝으로 손우영 팀장은 “다가오는 4월, 제대로 놀아보고 싶다면 엔투어 치앙마이 쏭크란 원정대를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