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89호]2013-02-15 10:21

[People Inside] 강우영 / 엄정덕

여행정보신문이 여행업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고객과 호흡하고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찾아갑니다. 신상품, 마케팅 아이디어, 핫이슈 등 매주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여행업계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강우영 -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 과장

“색다른 매력의 프랑스 도시를 알려요!”

 

프랑스관광청한국사무소는 올해 프랑스의 여러 지방도시 및 프랑스 홍보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프랑스에서의 만남’이라는 의미인 ‘랑데부 앙 프랑스(Rendez vous en France)’를 테마로 한국어 사이트를 오픈한 프랑스관광청은 웹사이트를 통해 주요 행사, 유용한 정보, 테마여행 등 프랑스 현지의 다채로운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SNS를 홍보채널로 선택해 웹사이트 및 프랑스 지방 도시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우영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 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사이트를 오픈한 터라 홍보마케팅에 집중할 필요성이 있다”며 “기존 웹사이트 내 댓글 등 의사소통 부문을 페이스북이라는 대중적인 수단을 이용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는 3월에 ‘탑 프렌치 시티’ 관련 세미나가 개최되는데 이와 연관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탑프렌치 시티’만의 페이지를 구성하고 퍼즐게임, 질의응답을 통해 활동 및 포스팅이 우수한 여행객을 선정해 향후 프랑스 여행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해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여행객들의 반응이 좋았다. 올해도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며 “프랑스에는 파리 등 이미 명성이 높은 도시 이외에도 아름다운 도시들이 많다. 여행객들이 웹사이트, 페이스북 등을 통해 프랑스의 다양한 매력을 느꼈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엄정덕 - 독일철도청 한국GSA 유레이드코리아 계장

 

“유럽 철도여행은 유레이드가 굿 파트너!”

 

독일철도청 한국 GSA 유레이드코리아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섰다. 유레이드 코리아는 지난해 아시아 마켓 중 연간 매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으며 지난해 이어 올해 또한 레일스터디 교육, B2B 세미나 개최, 팸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엄정덕 독일철도청 한국 GSA 유레이드코리아 계장은 “유럽레일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레일스터디 교육은 업계 실무관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오는 4월에 계획된 B2B세미나에서는 독일 철도청 현지 관계자가 방한해 국내 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유럽철도에 관심이 있는 여행객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레이드 코리아는 현재 유레일 셀렉트 패스에서 프랑스가 제외됨에 따라 효율적인 판매방법을 제시했다. 엄정덕 계장은 “현재 유레이드에서는 상품 원가절감을 위해 여행사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스위스 스탑오버 패스를 39유로부터, 동유럽구간권을 29유로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본청에서도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지속적인 정보제공으로 여행사 담당자들에게 저렴한 패스권 정보를 활용한 열차상품원가 절감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며 여행사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문의 070)7584-5453.

엄슬비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