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자랑하는 천혜의 휴양지 로키
순수하고 광활한 자연,만년설과 빙하에서 맛보는 절경

원시 자연 그대로의 광활한 산맥과 다양한 원주민들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캐나다 로키는 청정한 아름다움과 천혜의 자연 경관을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관광지다.

특히 오래 전부터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로키산맥의 장엄한 배경은 독특한 색채를 지닌 호수 및 빙하들과 함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게 한다.

캐나다 전문 랜드 밴투어의 상품을 통해 캠핑, 트레킹, 낚시, 골프, 산악 자전거 등 무궁무진한 즐길 거리와 절경이 즐비한 캐나다 로키로의 여행을 떠나 보자. <편집자 주>


인공적이지 않은 광활한 로키만의 매력

캐나다와 미국 서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산악 지대인 로키 산맥은 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까닭에 순수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탁월한 휴양지로 명성이 높다.

더욱 놀라운 점은 광활한 산맥 아래 8개나 되는 국립ㆍ주립 공원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인데 상당 부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특히 로키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와 알버타주를 양분짓는 경계선 구실을 하고 있는데, 이는 로키가 밴프국립공원과 자스퍼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서쪽은 BC주에 동쪽은 알버타 주에 속하기 때문. 또한 청명한 날씨와 온화한 기후가 연일 펼쳐지는 4월~9월까지가 일반적인 로키 여행의 성수기로 꼽히곤 한다.

만약 이 기간에 로키를 방문한 이라면 로키 여행의 백미라 일컫어지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둘러 보는 흔치 않은 기회가 주어진다.

까마귀 발처럼 생긴 크로우풋빙하, 하얀 만년설에 뒤덮힌 3천m급의 고봉들이 마치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보우호수, 보는 각도와 시야에 따라 시시각각 색을 달리하는 오리발 모양의 페이토 호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해발 3천7백50m의 컬럼비아 산에서 흘러 내린 빙하로 구성된 얼음 평원인 컬럼비아 대빙원과, 로키에 산재한 3백여개의 호수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자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인 루이스 호수 특유의 에메랄드색 물빛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묘미.

이 밖에도 굳이 어느 한 계절에 상관없이 로키여행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밴프, 레이크루이스, 요호국립공원 등은 로키의 참된 매력을 보여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밴투어가 주관하는 ‘캐나다 록키코치 5박6일‘은 이렇듯 로키가 내재하고 있는 알찬 즐길 거리와 매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여행 상품으로 오는 3월 한 달 동안 매주 월/목/금요일에 출발한다.

밴쿠버(1)-레벨스톡(1)-카나다스키(1)-벨마운트(1)-밴쿠버(1)의 일정이며 캐나다 도착 후 밴쿠버 시내관광을 필두로 로키 여행을 시작한다.

대자연이 펼쳐지는 로키산맥을 찾아 가는 길에 칠리왁, 호프 등을 경유 하며 코기할리 하이웨이를 따라 메릿 또는 목재의 도시 캡룹스에서 중식을 즐긴다.

로저스 패스, 골든 등을 둘러보며 요호 국립공원과 자연의 다리, 에메랄드 호수를 관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로키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롭슨산을 조망하며 재스퍼, 벨마운트 등도 이에 못지 않은 감흥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판매가격 1백 39만원.

김문주기자 titnews@chol.com

취재협조 및 문의=밴투어 02)3472-6352.

<밴투어 회사 소개>

밴투어는 지난 1996년 10월 캐나다 밴쿠버에 현지 사무소를 오픈하고 이듬 해 6월경에 서울 사무소를 오픈하여 지금껏 랜드 업무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03년까지는 캐나다 지역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였으나 2004년 부터는 영역을 넓혀 미주, 캐나다, 아프리카, 인도 등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밴쿠버 사무소를 정리하고 현재는 서울 사무소만이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밴투어는 캐나다 토론토 나이아가라 및 동부(몬트리올, 퀘벡, 오타와, 킹스턴)지역과 조지안베이, 대서양의 핼리팩스 및 PEI, 밴쿠버, 캘거리 및 록키 등의 전 지역을 아우르며 캐나다 전문 랜드사라는 자부심과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또한,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 미동부의 뉴욕과 워싱턴에 이르기까지 북미의 주요 관광 지역을 포함하는 투어 전문 회사로 AC연합, CI연합 등을 운영하며 매년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에서 두루 성공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