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90호]2013-02-22 09:48

[People Inside]양우진/송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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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진 - 온라인투어 기술연구소 마케팅팀 팀장

 

“종합여행기업으로 인지도 향상 노력”

 

온라인투어가 올해 B2C를 기반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마케팅 강화에 주력한다.

양우진 마케팅 팀장은 “지난해에는 제휴, 입점 업체를 늘리는 것을 중점으로 마케팅을 진행해 옥션, 네이버, 다음 쇼핑, 소셜커머스 등 경쟁력 있는 파트너들을 확보했다”며 “올해는 종합여행기업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광고와 모바일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관광청, 항공사 등과 제휴를 통한 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해 비용 대비 효율성 높은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돼 3월초까지 소비자 조사를 진행, 온라인투어를 이용하는 주 소비자층과 이들의 이용 계기 등 고객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통해 구체적인 마케팅으로 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투어는 소비자 조사를 통한 온라인투어만의 장·단점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주 타깃을 세분화하고 이에 맞는 효율적인 경품, 할인 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모바일 강화의 경우 지난해 출시한 항공 예약 어플리케이션의 좋은 반응을 바탕으로 오는 3월 여행상품 예약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될 예정이다.

양우진 팀장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경우, 여행상품의 특성상 가격대가 높아 모바일상 결제는 어렵다”며 “예약뿐만 아니라 결제 역시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웹 외에 모바일버전 사이트를 운영해 소비자들의 좀 더 가볍게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호근 - 모두투어네트워크 남태평양사업부 패키지2팀 팀장

 

“괌 여행, 모두투어로 더 저렴하게!”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오는 3월9일 대한항공 괌 전세기 취항에 맞춰 맞춤 기획전을 진행한다.

송호근 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전세기 예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다양한 특전을 통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며 “전세기 모객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항공요금은 아동요금을 성인의 50% 이하로 제공하고 룸 타입 업그레이드 역시 반값, 기본 90~100달러 정도의 선택관광 역시 50% 할인해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특히 전세기편의 경우 항공요금을 성인, 아동 구분 없이 좌석으로 요금을 판단하기 때문에 아동요금 할인 제공은 가격적인 혜택이
 
크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은 가족여행을 콘셉트로 PIC, 니코, 쉐라톤, 하얏트 등 4가지 리조트 상품으로 수요일과 토요일 주2회 운항하는 전세기에 맞춰 각각 4박5일, 5박6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선택관광의 경우 스노쿨링과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마린크루즈, 원주민 코코넛 쇼와 비치, 짚라인 등을 할 수 있는 우르나오 정글투어, 샌드캐슬 매직 쇼 등 인기있는 일정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송호근 팀장은 “니코와 쉐라콘의 경우 99만9천원부터로 일반적인 괌 상품에서 100만원대 이하 가격을 찾기는 어렵다”며 “상품가가 저렴한만큼 3월 출발 상품의 경우 이미 40~50% 판매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20명 가량이 탈 수 있는 리무진을 타고 관광하는 황금마차와 동양 최대 터널식 수족관인 언더워터월드 투어, 수족관 건물 내 레스토랑 식사는 모두투어만의 단독 특전으로 차별화를 두었다”고 밝혔다.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