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9호]2007-03-02 16:13

탕갈루마 리조트 오픈 3주년 기념식
지난해 한국인 점유율 3% 기록
수직 상승… 올해 4천명 기대

탕갈루마 와일드 돌핀 리조트 한국지사(지사장 김현철)가 지난달 23일 한일관에서 탕갈루마 리조트 서울사무실 오픈 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데이빗 제임스 탕갈루마 리조트 영업총괄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2백여명을 초청, 퀸즈랜드관광청 한국사무소 후원으로 상품설명회 및 3주년 기념파티가 진행됐다.

데이빗 제임스 탕갈루마리조트 영업총괄이사는 “2004년부터 탕갈루마의 한국지사를 김현철 지사장이 맡아오면서 한국관광시장에 입소문이 퍼져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75개의 액티비티와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리조트의 특색을 강점으로 매해 많은 리피터 고객들이 다녀 간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현철 한국지사장은 “연간 탕갈루마를 찾는 총 방문객 수만 평균적으로 12만명 정도로 호주 현지인들이 60%를 차지하고 있는 가장 호주다운 리조트”라며 “2004년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8백여명에 불과했던 반면 지난해 한국인 점유율 3%대를 차지하는 등 3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한국관광시장 내 꾸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올해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관심 덕분에 4천여명의 관광객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시키고 있다”며 “허니무너 뿐만 아니라 가족여행객 및 패키지여행객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여행사 직원들의 정기적인 교육은 물론, 고객들의 피드백 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관광 마켓에 따른 항공편을 고려해 토·일·월요일 오후 1시에는 운항되지 않던 페리를 운영하는 등 75가지가 넘는 탕갈루마 리조트만의 다양한 액티비티한 요소들 및 주변 자연경관과 더불어 한국 허니무너들에게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


[가장 호주다운 리조트 “탕갈루마”]

탕갈루마 와일드 돌핀 리조트는 브리즈번 선착장에서 35km 떨어진 모튼섬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생태여행 리조트. 섬 전체의 97%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한 곳에서 열사의 사막과 짙푸른 바다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탕갈루마는 원주민어로 ‘물고기가 많이 모여 드는 곳’이란 의미로 현재까지도 돌고래 등의 수많은 물고기들이 모여 드는 자연친화적인 섬이다.

특히 75가지가 넘는 해양스포츠와 다양한 즐길거리는 탕갈루마만이 가진 특별한 혜택.

탕갈루마 리조트를 방문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이유를 몇가지 꼽는다면 다음과 같다. 매일 저녁이면 청백 돌고래가 무리를 지어 헤엄쳐 오는데 리조트 고객들에게는 직접 돌고래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접근이 용이하다. 브리즈번 국제 공항에서는 10분, 중심업무지역에서는 15분 거리에 있어 페리를 이용하면 쉽고 안전하게 모튼섬까지 이동이 가능하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외 부대시설로는 비치가 내려다 보이는 카페와 커피숍, 바가 비치돼 있으며 모든 식료품과 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리조트숍이 마련돼 있다.

한편, 테니스, 스쿼시, 양궁 등의 레저시설은 물론, 모든 레저 장비는 ‘클럽토이스’에서 예약 및 대여가 가능하다.

문의=탕갈루마 리조트 한국지사 02)737-2666/www.tangaloom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