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0호]2007-03-09 15:26

[캐나다 FIT 여행] 사람·문화·테마여행
"4계절 고급 여행지 캐나다"

지난 2006년 한국관광객 19만3천6백65명을 돌파하며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캐나다관광청은 이러한 기세를 몰아 올 한 해 동안 변화된 캐나다를 선보이는 일에 주력할 태세다.

특히 해마다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거듭된 성장을 나타내고 있는 캐나다는 2007년부터 대자연과 광활한 영토가 아닌 친절한 사람과 다채로운 문화, 다양한 지형 등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최근 새로운 브랜드 ‘Canada, Keep exploring’의 런칭 역시 이러한 캐나다관광청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사례.
또한 캐나다가 스키, 트레킹, 스파, 허니문 등 국내 여행시장의 달라진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테마여행이 즐비함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탁월한 4계절 고급 여행지 및 FIT의 목적지임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문주기자 titnews@chol.com
취재협조 및 문의=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02)733-7740/www.canada.travel



RV 투어는 숙박 및 취사시설이 갖춰진 레저용 차량을 직접 운전하며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캐나다 혹은 미국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여행패턴. 가족단위 여행객이라면 RV를 통해 판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여정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숙박비가 필요하지 않고 어린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직접 배울 수 있다는 점이 RV 투어를 더욱 각광받게 한다.


��� 추천 코스 ���

1) 알버타 록키ㆍ유네스코 트레일 투어
캐나다에는 총 13개의 지역이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중 무려 5개 지역이 알버타주에 속해 있다. 워터튼 레이크 국립공원, 헤드 스매쉬드 인 버팔로 점프, 공룡 주립 공원, 우드 버팔로 국립공원, 밴프 & 재스퍼 국립공원 등이 바로 그것.

이러한 5개 지역을 모두 둘러보고 싶다면 차로 한 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조금 여유를 갖는다면 2주 정도를 계획하는 편이 좋다. 5개의 세계자연유산지를 찾는 길에는 로키산맥의 절경을 볼 수 있는 코스가 포함돼 있어 이동하는 내내 차장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들이 잊지 못할 감흥을 선사한다.


2) 트윈컬쳐 투어
영국의 색채가 강한 온타리오주와 프랑스의 색채가 강한 퀘벡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트윈걸쳐 투어는 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퀘벡 등의 순으로 코스가 구성돼있다.

다양한 인종의 모자이크 및 금융과 비즈니스의 중심지인 토론토를 시작으로 캐나다의 수도이자 이상적인 소도시로 알려져 있는 오타와를 둘러 볼 수 있다. 또 캐나다 제 2의 도시 몬트리올을 거쳐 생기 발랄한 라틴 문화를 몸소 느끼고 북미의 파리라 일컫는 퀘벡시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웰빙온천>
일상의 고된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여행은 전통적으로 중국이나 일본 같은 아시아 지역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역시 이들 못지 않은 온천과 스파 등의 부대 시설과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BC 로키 지역은 요호 국립공원과 타카카와 폭포, 에메랄드 호수 등 로키 산맥이 품고 있는 자연은 물론 다양한 온천 및 스파 시설이 모여 있다. 이 지역에만 약 20개의 자연온천 및 스파가 마련돼 있어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 주고 휴양을 제공하는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다채로운 축제의 홍수>
한 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가장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축제를 통해 현지인과 하나가 되는 일이다. 캐나다는 다양한 국적의 인종들의 모여 사는 국가답게 특별한 즐길 거리가 존재 하는 이색적인 축제들이 많은편. 특히 오는 7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퀘벡시티 써머 페스티벌(Quebec City Summer Festival)은 세계 곳곳의 실력 있는 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기량을 뽐내는 시연장으로, 벌써 36회째를 맞는다.

지난 1968년부터 지구촌 음악의 트렌드를 이끌어 왔으며 클래식부터 록, 팝, 케이준, 스카, 포크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캐나다달러 10달러 이면 행사 기간 동안 10개가 넘는 실내ㆍ외 공연장 뿐만 아니라 퀘벡시 어디에서든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맘껏 감상할 수 있다.


<여행상품>
[박경숙여행사 oh-canada]
전문 캐나다 자유여행을 표방하는 박경숙여행사는 ‘oh-canada’ 상품을 통해 개인이 손수 여행 일정을 마련하고 가격을 기획하는 획기적인 코너를 마련해 놓았다. 해당 홈페이지 우측에 마련된 퀵 가이드를 통해 호텔, 렌트카, 공항셔틀, 옵션, 기차 등의 메뉴를 클릭하면 이에 따른 세부 정보와 예약 시스템, 상품 가격들이 상세하게 나온다. 특히 호텔의 경우 공항 근처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은 물론 관광지주변, 해변, 시외곽 등에 위치한 저렴한 호텔까지 여행자의 여행 경비 및 편의에 따라 정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문의 02)3785-0127/www.oh-canada.co.kr


[더 파로스 트래블 (오로라 FIT 상품)]
캐나다 옐로우나이프(Yellowknife)는 다채로운 색깔로 하늘을 수 놓는 오로라를 관람하기에 제격인 관광지로 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파로스 트래블의 오로라 상품을 이용할 경우 밴쿠버 시내 관광은 물론 오로라 투어, 개썰매관광, 극지방 체험 등의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6일 기본 FIT 상품 및 7일 허니문상품이 마련돼 있으며 가격은 패키지 2백69만원, 허니문 패키지 2백79만원
문의 02)737-3773/www.aurora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