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94호]2013-03-29 00:17

[People Inside]김현정 / 조유라


여행정보신문이 여행업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고객과 호흡하고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찾아갑니다. 신상품, 마케팅 아이디어, 핫이슈 등 매주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여행업계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김현정 - (주)투어오케이 과장

“힐링 상품 찾고 있다면 투어오케이를 주목해주세요”

투어오케이가 올해부터 캠핑사업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투어오케이는 2006년부터 국내의 콘도, 호텔예약서비스뿐 아니라 워터파크 및 레저 할인이용권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전문 여행사다.

투어오케이 김현정 과장은 “투어오케이는 온라인과 제휴, 법인 및 총판영업으로 이뤄진 대행서비스 업체이다. 특히 사내사이트를 운영하는 많은 기관 및 기업에 연중으로 숙박시설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곳으로 경찰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외, 경찰공제회,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있으며 LH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신탁, KT&G 등은 오프라인으로 연간 휴양소 예약대행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현정 과장은 “하·동계 휴양소 전용 홈페이지와 각 제휴 채널별 맞춤형 사이트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제너두, 이지웰, 네티웰 등에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올해는 캠핑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최근 시작한 것 중 아산 도고 파라다이스와 캠핑카를 접목해 만든 패키지 상품이 있다. 이 상품의 장점은 캠핑카를 빌리면 4인 스파 이용권이 무료로 제공돼 스파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라며 “투어오케이가 캠핑과 스파시설의 세일즈 마케팅을 직접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상품이다”고 덧붙였다.

 

투어오케이는 계속해서 캠핑관련 업체들과 제휴를 맺을 계획으로, 이를 강점으로 내세워 다양한 캠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끝으로 김 과장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캠핑, 스파 시설을 위주로 더 많은 휴양시설을 개척할 것”이라 밝혔다.







조유라 - (주)투어2000여행사 동남아팀 사원

 

“거품 쏙 뺀 투어2000 하노이 단독상품을 강력 추천합니다!”

 

투어2000이 단독으로 개발한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닌빈 전일정 특급호텔 5일’ 상품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재까지 꾸준한 모객을 유지하는 상품으로 지난 성수기 기준, 한 달에 2~300명의 고객을 송출한 효자 상품이기도 하다.

투어2000 조유라 동남아팀 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많은 고객들이 이 상품을 통해 베트남을 여행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고객 클레임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을 만큼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베트남 지역의 스테디셀러로써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그는 “투어2000의 베트남 여행상품이 타사 상품과 비교해 큰 특징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연합 상품이 아닌 투어2000의 단독상품으로, 가격을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최소 6명부터 출발이 가능해 가족여행으로도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유라 사원은 “베트남 여행 특성상 젊은 층보다는 중, 장년층의 고객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잠자리와 이동에 있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특히 하롱베이는 지역 자체에 5성급 호텔이 없기 때문에 4성급이지만 하롱베이에서 가장 최상급인 호텔만을 엄선해 제공한다.

또한 언제 출발하던 국적기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편안한 이동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 SBS의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을 통해 베트남이 소개되면서 베트남을 찾는 고객이 더욱 늘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비중 있게 다뤄진 닌빈 지역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면서 런닝맨의 자취를 따라가려는 사람들로 인기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항공, 숙박, 가격 삼박자가 딱 맞아떨어지는 상품은 투어2000의 베트남 상품이 유일할 것”이라 전했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