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0호]2007-03-09 15:55

루프트한자, 사업 확장 및 현대화 착수
"장거리 기종 총 27대 신규 구입 결정" 독일의 루프트한자항공은 B747-8 기종 20대와 A340-600 기종 7대 등 총 27대의 장거리 여객기 구입을 결정하면서 사업 확장 및 현대화 작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신규 구입은 대륙간 수송 강화는 물론 보유 기종 현대화의 일환으로 향후 루프트한자의 대륙 수송에서의 입지 강화와 수익창출 목표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루프트한자 관계자는 “루프트한자는 보잉의 B747시리즈와 에어버스의 A330, A340, A380 시리즈를 갖춰 대륙간 수송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 확대 및 강화를 꾀하게 됐다”며 “여객기의 현대화로 유료 및 운영비 절감을 실현하고 더 많은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잉과 에어버스의 여객기 모두 생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 가능한 투자이며 이는 루프트한자의 환경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새 항공기 구입 결정은 루프트한자가 지향하는 고객 서비스와 환경에 대한 깊은 책임을 명확하게 나타내고 있을 뿐 아니라 수익 창출 또한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루프트한자는 신규 여객기가 기존 여객기와 비교해 20% 가량 감소된 배출가스를 기대함은 물론 루프트한자의 지속적인 현대화 추구는 물론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투자 가치를 드높일 것으로 내다 봤다. 루프트한자 관계자는 “B747-8 기종은 세분화된 시장 서비스 전략과 운영 규모의 확장을 의미한다”며 “신규 여객기는 5백50석 규모의 A380기종과 3백석 규모의 A340-600기종 사이의 규모로 대륙간 여객사업 구조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기종”이라며 “루프트한자는 또 세계에서 가장 긴 대형 여객기인 B747-8 기종을 최초로 운항 서비스하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루프트한자 홈페이지(www.lufthansa.com)를 참조하거나 (02)3420-040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