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0호]2007-03-09 16:32

에미레이트항공, 한국시장에 튀니지 상품 본격 판매
2007년 핵심 전략 두바이-튀니지 노선 강화
10개 여행사 초청 튀니지 및 몰타 팸투어 개최

에미레이트항공 한국지사(지사장 이상진)은 지난 달 27일부터 3월8일까지 10개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튀니지(몰타 포함) 지역 팸투어를 실시했다.
에미레이트항공의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두바이-튀니지 노선 주5회 직항 운항과 더불어 한국관광시장에 튀니지를 본격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두바이-튀니지 노선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태민 에미레이트항공 한국지점 영업부 부장은 “튀니지 대사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가능했던 이번 팸투어는 튀니지를 한국마켓의 신규시장으로 알리기 위함“이라며 “여행사 입장에서는 튀니지에 타지역과 연계한 상품이 적합하다고 판단돼 몰타를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김욱 이앤아이투어 소장은 “튀니지와 몰파 두나라의 환경이 비슷해 한국시장에 새로운 여행 목적지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탈리아 다음으로 많은 로마유적지가 있을 뿐 아니라 사막과 협곡 등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한 튀니지를 몰타와 접목시켜면 훌륭한 지중해 상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9박10일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팸투어에서는 사막, 협곡, 마운틴 오아시스, 아랍식 마을, 해변 등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튀니지가 지중해는 물론 유럽 및 아시아적인 정서로 한국관광시장에서 선점할만한 다양한 관광지들이 집중 소개됐다.


튀니지=함동규 차장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