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96호]2013-04-12 14:05

[People Inside] Estela Martinez-Stuart / Luis Palacios Larran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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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ela Martinez-Stuart - 포트워스관광국 디렉터

 

“카우보이 문화의 진수를 만끽하세요”

 

포트워스는 텍사스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카우보이와 문화로 유명한 지역이다. 달라스국제공항(DFW)에서 25분 거리에 위치했다.

Estela Martinez-Stuart 포트워스 관광국 디렉터는 “포트워스는 달라스 다운타운에서 45분 거리로 힐튼, 쉐라톤 등 어느 호텔에서 머무는 것과 상관없이 포트워스의 다양한 볼거리를 걸어다니면서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스톡야드 국립 역사지구가 다운타운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했다”며 “이곳에서는 100년전 서부지역에 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실제 카우보이를 만나고 소몰이체험, 로데오를 경험할 수 있으며 롱혼(long horn), 카우보이모자 웨스턴 스타일 쇼핑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포트워스는 역사적인 호텔뿐만 아니라 테마호텔 역시 갖춰 가족들이 여행하기 좋다. 다양한 요리대회에서 우승한 유명쉐프들이 많아 스테이크, 바비큐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Estela Martinez-Stuart 디렉터는 “한국인들은 춤추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빌리 밥의 텍사스(Billy Bob’s Texas)는 전 세계에서 컨트리 웨스턴 엔터테인먼트가 가장 발달한 곳으로 이곳에서는 라이브연주와 함께 미서부 민속춤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빌리 밥의 텍사스의 경우 목요일부터 일요일 또는 금요일부터 일요일 숙박 일정을 추천한다”며 “주말동안 텍사스의 많은 카우보이들이 이곳을 찾아 로데오경기를 펼치거나 미서부 춤을 즐겨 서부영화를 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자동차경주대회인 나스카와 인디카 레이싱, 야구와 미식축구 경기 관람, 화폐제조공정 견학 등 여러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Luis Palacios Larranaga - 바하 캘리포니아 수르 주 관광국 국장

 

“로스 까보스의 독특하고 색다른 매력 발견”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수르 주 로스 까보스는 태평양 연안에 위치했으며 2,000km에 달하는 해변을 보유하고 있다.

이국적이고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 다양한 액티비티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휴양지이다.

Luis Palacios Larranaga 관광국장은 “로스 까보스는 최근 멕시코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로 할리우드스타들의 휴가지로 유명하다”며 “지난해 진행된 G20 정상회담의 개최지로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해 전 세계 수반이 방문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럭셔리 관광지로 13,000개 4~5성급 호텔을 갖춰 멕시코 1위의 고급 숙박시설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훌륭한 시설을 보유한 골프장 2곳이 있다. 모두 골프 매거진에서 전 세계 100대 골프코스에 선정됐다. 2곳이 10km 거리를 두고 위치해 하루에 모두 방문할 수 있다.

Luis Palacios Larranaga 관광국장은 “로스 까보스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며 “낙타투어프로그램의 경우 낙타를 타고 여러 선인장 재배지를 방문하고 데낄라도 마실 수 있어 독특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쇠고래관찰은 1월부터 3월까지 알래스카에서부터 이곳을 찾는 쇠고래들이 자유롭게 바다위로 점프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로스 까보스만에서 즐기는 스카이다이빙은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호세광장과 예술거리에서는 멕시코의 다양한 색체를 경험할 수 있고 뿌에르또 빠라이소 광장에는 명품 쇼핑이 가능한 럭셔리 애비뉴도 있다.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