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97호]2013-04-26 13:50

동남아 NO.1 크루즈의 버라이어티 한 매력

“오늘 밤 즐길 준비 되셨습니까?”

죽기 전 꼭 해보고 싶은 일 혹은 달성하고 싶은 꿈 등을 목록으로 만드는‘버킷리스트’가 한참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방송과 미디어를 타고 이 리스트가 알려지자 꾀 많은 사람들이 제각각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간직했다.

당시 버킷리스트 관련 리서치를 실시했던 A업체에 따르면 나이, 직업, 고향, 학력, 성별, 생김새, 성격 등 리스트 작성자는 모든 다른 조건을 갖고 있지만, 희한하게도 이들의 리스트에는 공통점이 있다고 했다. 바로 여행을 가고 싶다는 꿈이 리스트 안 상위 목록에 게재돼 있었던 것.

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소망은 이토록 강하고 눈부시다. 추가하자면, 크루즈 여행은 이처럼 사람들이 여행에 갖는 모든 환상을 완벽하게 채울 수 있는 하이라이트임에 틀림없다.

◆크루즈 어디까지 타봤니?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황홀한 ‘크루즈 여행’. 그런데 아직도 크루즈 여행을 노년의 부부가 딱딱한 정장을 입고 격식을 차리거나 한가로이 바다를 감상하며 휴식을 즐기는 정적인 여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막상 크루즈에 탑승해 매 시간 마다 열리는 환상적인 쇼들과 다양한 프로그램, 매력적인 기항지 여행을 경험하다 보면 어느 새 시간가는 줄 모르고 크루즈 여행의 묘미에 흠뻑 빠지게 된다. 무엇보다 크루즈 여행은 목적지마다 가방을 풀고 싸고 다시 챙겨야 하는 복잡함이 없다. 원하는 만큼 즐기고 하루 종일 선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다 그대로 잠이들면 이튿날 새로운 목적지에 마법처럼 옮겨져 있다. 신나지 않은가?

자료 제공 및 문의=스타크루즈 한국사무소 02)733-9033/www.starcruisekorea.com

스타크루즈의 매력을 찾아서

1. 금강산도 식후경, 다양한 미식 천국

전 세계 각 국에서 크루즈에 탑승하는 고객들을 위해 스타크루즈 버고 호에는 웨스턴, 아시안, 인터내셔널 레스토랑은 물론 이탈리안, 인도,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레스토랑 외에도 아이스크림 바와 카페, 샴페인 바, 라운지 등 이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즐겁다.

특히 버고 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는 럭셔리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세계적인 화가들의 미술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식사를 하면서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마치 유럽의 어느 화랑을 여행하는 듯 한 느낌마저 들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 크루즈 안에서 세계적인 공연 감상과 엔터테인먼트까지 즐겨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연중 운항하는 스타크루즈 버고 호는 매일 밤 전 세계 각국의 유명 쇼와 공연을 무대위에 올려 고객들을 들뜨게 만든다. 라스베이거스 스타일 쇼와 환상적인 매직쇼, 아슬아슬한 서커스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크로바틱 쇼 등 월드 클래스 수준의 공연들은 항상 승객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각종 게임쇼와 빙고 게임, 라임댄스 클래스와 같은 클래스 뿐 아니라 크루즈 내의 모든 음식을 책임지는 크루즈 주방(갤리)을 투어하거나, 크루즈 메인 공연을 준비하는 백 스테이지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자유롭게 본인의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여행을 디자인하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스타크루즈 버고 호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즐거움이 숨어 있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통해 동남아시아를 운항하는 크루즈의 선내 시설로써 보기 드문 워터 슬라이드를 건설한 것. 크루즈 갑판 위 워터 슬라이드는 마치 바다 위를 날아가는 것과 같은 짜릿한 감동을 선사한다.

3. 힐링, 디톡스에는 크루즈가 제격

매일 숨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공연과 체험 등 선상 라이프를 즐기느라 피곤했다면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스파&마사지로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 버고 호 아폴로 스파 센터에는 사우나 룸과 스팀 룸, 아쿠아 수영장 등 고객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태국 마사지를 필두로 스웨덴식 마사지, 핫 스톤 마사지 외 바디 스크럽, 트리트먼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여행의 중간이나 저녁 시간에 스파를 예약하고 스파 후에는 맛있는 음식과 휴식을 더한다면 일상에서 오는 중암갑과 지쳤던 몸에 생생한 리듬이 돌아올지도 모른다.

4. 캡틴으로부터 온 초대장, 갈라 디너


갈라 디너는 크루즈에서의 마지막 밤의 빅 이벤트를 뜻하는 말. 크루즈 직원들이 선보이는 패션쇼 및 크루즈 선장과 함께하는 무료 칵테일파티를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메가 이벤트다. 이 날 만큼은 멋진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선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5. 크루즈 여행의 필수품, ‘스타 네비게이터’ 챙기기

크루즈는 본격 ‘참여하는 여행’이다. 스테이지에 올라가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댄스승부를 벌이고 마술 쇼의 깜짝 게스트로 미녀역할을 체험할 수도 있다. 국적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이 쑥스럽고 영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이해하기가 조금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버고 호의 크루즈 프로그램은 만국공통어, ‘바디 랭귀지’로도 충분하다.

스타크루즈 선상 신문인 ‘스타 네비게이터’를 챙겨라! 매 시간마다 바뀌는 선상 프로그램의 장소 및 시간 뿐 아니라, 레스토랑 시간, 공연 시간, 그날의 드레스 코드 등 모든 정보가 표기돼 있다. 스타 네비게이터 하나만 들고 다니면 크루즈 구석구석을 알차게 체험하고 놀 수 있다.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크루즈, 스타크루즈]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크루즈 브랜드인 스타크루즈 (Norwegian Cruise Line의 자매회사)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크루즈 경영사로써, 동남아시아 지역을 연중 운항하며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크루즈 선사로 소문나 있다.

현재 최소 3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17척의 크루즈 선박을 소유하고 있고 아시아 태평양, 북·남아메리카, 하와이, 카리브해, 알래스카, 유럽, 지중해 등 전 세계 유명 관광지 200곳 이상을 기항 중이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타크루즈는 한국, 호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스웨덴, 타이완, 태국,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 영국, 미국 등 20개 이상의 나라에서 지사를 운영하며 고객 유치와 관리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취한다.

보유 선박은 수퍼스타 버고, 수퍼스타 아쿠아리우스, 수퍼스타 리브라, 슈퍼스타 제미니, 스타 파이시스 호를 포함하여 총 5척이다.

추천일정 - 동남아시아의 매력적인 기항지

연중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스타크루즈 버고 호는 매주 일요일 출발하는 3박 크루즈와 매주 수&금요일에 출발하는 2박 크루즈로 나뉘어 운항 중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 푸껫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페낭, 말라카, 르당 섬 등을 기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