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07호]2013-07-12 14:24

하와이 최대 요리 축제가 열린다

매년 진행되는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벌이 처음으로
오아후와 마우이에서 오는 9월1일부터 9일까지 공동
개최된다.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벌(Hawai`i Food & Wine Festival)이 오는 9월1일부터 9일까지 처음으로 오아후와 마우이에서 공동 개최된다. 세계적인 마스터 셰프들이 하와이의 전통 식재료만을 사용, 다채로운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비채나의 루시아 조 셰프가 참가한다.

축제에 참가하는 셰프들의 요리는 하얏트 리젠시 마우이 리조트, 모던 호놀룰루, 할레쿨라니, 디즈니 리조트, JW 메리어트 이힐라니 리조트, 하와이 컨벤션 센터,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헤에이아 아후푸아 등 하와이 대표 호텔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인당 200달러 정도 금액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2011년 이래 개최 3회째를 맞는 본 페스티벌은 2012년 21만 달러 기금 기부에 이어 올해는 50만 달러로 기부 목표액을 대폭 상향했다. 모금액은 하와이 전통 식재료의 지속적인 조달을 위해 하와이 농업 재단(Hawai‘i Agricultural Foundation) 등 8곳 하와이 요리 관련 협회에 기탁될 예정이다. 

한편, 본 페스티벌은 로이 야마구치(Roy Yamaguchi)와 알란 웡(Alan Wong)이 축제의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벌(www.hawaiifoodandwinefestiva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