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10호]2013-08-02 14:22

[People Inside] 김민지 / 정이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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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 아코르호텔 글로벌 영업팀 코디네이터

 

“9월 발리에서‘Sofitel Bali Nusa Dua’를 만나세요”

 

 아코르호텔이 7월 아시아나항공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발리 취항에 맞춰 올 하반기부터는 발리지역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는 처음인 이비스 버젯 브랜드의 ‘Ibis budget Surabaya Airport’ 호텔을 오픈,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민지 코디네이터는 “이비스 버젯 호텔은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코노미 호텔의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라며 “이번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에 오픈하는 Ibis budget Surabaya Airport 호텔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한 숙박을 제공하고 수라바야 지역의 국제공항에 가깝게 위치한 유일한 호텔”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객실 형태가 고치모양으로 따뜻하고 친근한 느낌으로 디자인 됐다. 모던한 스타일과 부드러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객실은 1~3명까지 숙박 할 수 있다. 또한 차량으로 5~10분 거리에 전통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곳과 병원, 수라바야에서 가장 큰 쇼핑몰 등이 위치해 이동과 접근이 용이하다.

김민지 코디네이터는 “Ibis budget Surabaya Airport 호텔 오픈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이비스 버젯 호텔 네트워크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발리, 욕자카르타, 탕그랑, 세마랑과 같은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2015년까지 최소 10개의 이비스 버젯 호텔을 인도네시아에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오는 9월 발리에 아코르 호텔 최고 럭셔리 브랜드인 ‘Sofitel Bali Nusa Dua’ 가 오픈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발리를 중심으로 허니문과 가족 패키지, 자유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이숭 - 하나투어 마케팅부 전략마케팅팀 팀장

“트리플미디어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 더욱 높이겠습니다”

 

하나투어가 트리플미디어 전략을 통해 하나투어 브랜드의 인지도와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트리플미디어란 유료 광고를 뜻하는 페이드미디어와 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자사미디어인 온드미디어, SNS를 기반으로 한 언드미디어를 말한다.

정이숭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예전에는 ATL(4대 매체와 인터넷, 케이블 TV 등의 판촉 활동)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미디어 자체가 다변화 되고 심지어는 개인이 미디어가 되는 시대가 왔다. 하나투어 역시 변화의 흐름에 맞춰 기존에 자사미디어를 통한 대리점 홍보에서 페이드 미디어와 함께 다양한 SNS채널을 활용하는 언드미디어까지 영역을 넓혔다”며

“특히 하나투어 브랜드가 다양한 만큼 각 브랜드별 타깃에 맞는 언드미디어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나투어 페이스 북 친구가 올해 초 만 명에서 현재 이만 명까지 늘었고 자사 럭셔리 브랜드인 제우스도 거의 팔천 명에 육박한다. 신규 자유여행 브랜드인 하나프리도 벌써 사천 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모바일이 대세인 시대다. 하나투어는 올해 초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오픈했다. 현재까지 26만 명의 친구를 확보하고 있으며 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이를 통해 하나투어 콘텐츠로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캐세이패시픽항공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엄청난 피드백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팀장은 “하나투어는 트리플미디어 전략을 통해 기존의 미디어를 유지하되 SNS나 모바일 전략을 강화해 고객과의 접점을 다변화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