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2호]2007-03-23 10:30

대한항공, 하와이안항공과 공동운항
이달 25일부터 편리한 스케줄 제공 대한항공은 오는 25일부터 하와이안항공과 공동운항을 통해 더욱 편리한 하와이 여행 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하와이를 방문하는 한국관광객들은 호놀룰루와 빅아일랜드, 마우이, 카우아이 간을 보다 손쉽게 여행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미국 본토의 서부 지역인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샌디에고,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피닉스 등으로의 연결도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하와이안항공은 1929년 인터아일랜드항공으로 출발한 하와이 최초의 항공사. 미국 내 규모 12위인 하와이안항공은 창립 이래 지금껏 사고가 없는 항공사로 잘 알려져 있다.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회원이 공동운항편을 이용할 경우에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며 탑승수속 및 수하물 처리 등의 서비스나 모닝캄 등 우수 회원 혜택도 대한항공을 이용할 때와 동일하게 적용 받게 된다. 힌편 대한항공은 오는 24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주 6회 하와이 호놀룰루로 운항하며 공동운항이 시작되는 25일부터는 매일 운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