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12호]2013-08-23 13:41

[People Inside] 박정민 / 이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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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 PHR KOREA 홍보팀 사원

“최고의 휴양은 아쿠아리조트 클럽에서”

 

PHR KOREA(이하 PHR)가 FIT여행객 공략에 적극 나섰다. 오는 9월부터 12월22일까지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을 찾는 FIT여행객을 대상으로 기획전을 실시하는 것. 이번 기획전은 FIT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첫 번째 프로모션인 만큼 큰 의미를 담고 있다. PHR은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을 필두로 다양한 FIT 고객 대상 기획전을 펼칠 계획이다.

박정민 PHR 홍보팀 사원은 “PHR이 맡고 있는 리조트 이용객의 추이를 살펴보면 FIT여행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PHR은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모객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하는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은 아직까지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지는 않지만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리조트이다.
 
특히 휴양을 원하는 여행객들과 허니무너에게도 제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기획전은 리조트 모든 객실타입에 따라 상품을 구성했으며 심플 패키지와 커플 패키지로 나뉘어 있어 여행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기획전 상품은 9월29일까지 예약 가능하다”며 “특전으로는 록시땅 목욕 용품 세트, 마사지 30%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며 커플패키지에는 선셋 비치바베큐, 커플마사지 등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정민 사원은 “FIT여행객 공략을 위한 첫 번째 시도인 만큼 PHR측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상품이다. 이번 기획전은 PHR 공식홈페이지 내 팝업창 등을 통해 홍보되고 있으며 여행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PHR은 자체 프로모션뿐만 아니라 여행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서도 FIT 시장 트렌드에 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선호 - 로보스레일 한국사무소 영업부 과장

“아프리카 럭셔리여행은 로보스레일이 일등”

 

아프리카 럭셔리 열차 로보스레일이 여행객몰이에 집중하고 있다. 로보스레일은 19세기 중세유럽 분위기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자랑하고 있으며 사파리, 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만족을 얻고 있다. 이선호 로보스레일 영업부 과장은 “로보스레일은 아프리카 남부, 동부지역을 연결하고 있으며 프리토리아, 케이프타운, 빅토리아폭포 등의 주요도시와 짐바브웨, 잠비아 등 기타 여러나라를 연결하고 있다”며 “특히 프리토리아-케이프타운 노선, 빅토리아 폭포 노선은 한국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과장은 “최근에는 골프사파리와 같은 니치마켓수요도 상당하다. 로보스레일의 골프사파리상품은 회원만 출입할 수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5개 유명골프장을 선별, 운영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보스레일은 럭셔리 상품 특성에 따라 하나투어 제우스, 한진관광 KAL PAK 등 고품격 여행사와 함께 프로모션, 상품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이선호 과장은 “각 여행사 럭셔리팀에서는 특수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아프리카는 최근 대한항공, 에티오피아항공 취항 등으로 여행사뿐만 아니라 여행객들 문의 또한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하이엔드 여행객층은 은퇴한 중장년층, 부부단위가 많으며 장기간 상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프리카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증가된 만큼 로보스레일에 대한 문의도 잦다. 직접 사무실에 내방하는 고객도 있을 정도”라며 “로보스레일은 남아프리카항공과 함께 연합상품을 마련했다. 9박10일, 10박11일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합리적인 요금을 제공하고 있다”며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엄슬비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