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17호]2013-10-07 00:29

[People Inside] 김학수 / 문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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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 참좋은여행 허니문팀 과장

알찬 상품 구성,고객 니즈 반영 상품

참좋은여행이 허니문 시즌을 맞아 허니무너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출시된 기획전이 특가상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디럭스, 풀옵션, 자유여행 상품 등 구성이 다양하다.

김학수 참좋은여행 허니문팀 과장은 참좋은여행의 허니문 상품 기획전은 가격 경쟁력을 통한 수요 증대보다 고객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허니문 시장에도 FIT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전 일정 자유여행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도 상당하다. 이에 자사는 디럭스 허니문 상품을 기획했다. 패키지와 자유일정을 혼합한 상품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참좋은여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의 정보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단순 상품 판매에서 벗어나 고객이 상품별 차이를 파악하고 자신의 니즈에 맞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김학수 과장은 자사는 상품의 수를 늘리고 판매하는데 급급하기보다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상품을 구성하고 특성이 다른 각 고객이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기획전 중 비슷하면서도 다른 다르면서도 비슷한 푸켓과 발리는 허니문 여행지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두 지역의 차이를 알려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을 허니문 시즌을 맞아 자사가 내놓은 기획전들이 모두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사실 가을 허니문 상품은 85~90% 정도 마무리 됐다. 고객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다양한 상품 구성의 자사 전략이 좋은 성과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상임 - 수트라하버리조트 한국사무소 세일즈&마케팅 대리

2014, 인센티브 그룹 유치에 주력할 것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수트라하버리조트는 큰 규모의 행사를 연달아 개최하며 지역 브랜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성료한 자선 마라톤(Sutera Harbour 7K Sunset Charity Run)’ 대회는 전 세계 약 13천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문상임 수트라하버리조트 한국사무소 세일즈&마케팅 대리는 자선 마라톤 대회는 지난 2001년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본 대회에 참여하는 한국인은 많지 않지만 대회와 관련한 문의가 늘고 있다자선 마라톤 대회가 코타키나발루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어 기쁘다. 오는 19일에는 옥토버패스트를 재현한 축제를 진행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다양한 지역축제를 통해 코타키나발루 지역 브랜드와 자사 브랜드가 함께 상승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트라하버리조트는 ‘2014년 말레이사아 방문의 해를 맞아 내년에는 인센티브 그룹을 유치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문상임 대리는 수트라하버리조트의 강점 중 하나인 골프장은 코타키나발루 지역 타 리조트들과 달리 리조트 내에 골프장이 구비돼 있어 접근성이 좋고 밤 11시까지 라운딩이 가능하다골드카드의 경우 한국인만을 위한 베네핏이다. 한국어로 제작돼 사용하는데 어렵지 않으며 조, , 석식 모두 가능하며 15개의 레스토랑 중 5개의 레스토랑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한국어 서비스와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리조트 이용이 수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본사 자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MICE 전문성이 높다. 또한 1000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인센티브 그룹을 소화할 수 있다MICE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