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21호]2013-11-04 10:13

캐나다에서 여행의 끝없는 발견을 경험하세요

글 싣는 순서

<上>두개의 시선으로 바라본 캐나다-한국 시장 현황

●<下>Showcase Canada-Asia에서 만난 사람들

 

캐나다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고 또 떠나고 싶은 곳이다. 매 해, 매 달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테마 파크와 액티비티, 관광명소는 ‘끝없는 발견(Keep Exploring)’ 이라는 캐나다관광청의 슬로건이 백 번 이해가 될 정도로 그 세계가 넓다. 직접 가보지 않고 보지 않았으면 몰랐을 캐나다의 수많은 관광지들이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공개됐다.

관계자의 설명만으로도 떠나고 싶어지는 캐나다의 매력을 본지가 소개해본다.

취재협조 및 문의=주한캐나다관광청(www.keepexploring.kr) / 중국 항주=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


변동현 - 주한캐나다관광청 지사장

“쇼케이스 캐나다-아시아에서 끝없는 발견을 해보세요”

 

 

“Showcase Canada는 사전 신청을 통해 한국 내 대표적 여행사의 캐나다 담당자들과 캐나다 셀러간의 B2B 미팅을 진행, 다양한 정보 교류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Showcase Canada에도 일본, 중국, 인도 바이어들이 모두 모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그리고 올해는 특히 새롭게 참가한 바이어와 셀러들이 많았는데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 관광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증거로 생각한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총 94개의 캐나다 대표 관광관련 업체에서 167명의 셀러가 참가했고 총 162개 업체에서 173명이 바이어로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미디어 포함 27개 업체가 참여해 약 1,418개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했다. 이틀 간 이뤄진 전체 미팅 건수는 무려 9,018여 개에 이른다. 아시아 시장만을 대상으로 하는 쇼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놀랄만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성과들이 캐나다 관광시장을 움직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내에서 캐나다 시장의 입지는 조금씩 커져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끝발 원정대’나 ‘캐나다 스페셜리스트’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캐나다 전문가를 많이 배출하고 있다. 캐나다가 부족한 항공노선, 비싼 가격 등으로 드라마틱한 수요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국내 여행 트렌드가 점차 선진화 되고 있는 만큼, 장차 개별 장거리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으로 꼽히길 기대해본다.”
















캐런 소이카(Karen Soyka) - 알버타관광청 아시아&남미 총괄 이사

“올 겨울 환상적인 여행을 꿈꾼다면, 알버타! ”

“이번 겨울 한국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은 것은 캐나다 로키의 숨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레이크루이스다. 이곳에서는 겨울 로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데 스키를 제외하고서도 스노우 슈잉, 마차썰매 등 운동신경이 없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마련됐다.

겨울이 되면 광활한 레이크루이스가 거대한 스케이트장으로 변하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 레이크루이스에서 스케이팅을 즐기는 것 또한 레이크루이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활동이다. 레이크루이스와 인접한 곳에 ‘샤또 레이크루이스’라는 호텔이 있다.
 
‘이곳에서 하루를 묵는 것은 천국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곳인데 호텔 내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여독을 푸는데 안성맞춤이다. 1월부터는 아이스 매직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얼음으로 된 성이다.

겨울 캐나다여행상품에서 로키 상품은 주로 2박 체류로 이뤄지는데 지난해부터는 3박으로 체류 일수를 늘렸다. 제대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인데 한국에서의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었던 광활한 대 자연의 황홀함을 로키에서 마음껏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밖에 캐나다 로키에서는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려서 스키를 타는 헬리스키와 비아레일의 눈꽃열차를 타고 캐나다 제스퍼 국립공원부터 밴프 국립공원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구간을 구경할 수 있다.“







캐나다의 무궁무진한 즐길 거리!

빅토리아 버터플라이 가든 (Victoria Butterfly Gardens)

데이빗 로버츠(David Roberts) 빅토리아 버터플라이 가든 총괄 매니저

“빅토리아 버터플라이 가든은 열대지방을 가지 않고도 정글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이다. 항상 섭씨 25도와 습도 80%를 유지하고 있으며 열대우림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동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카멜레온 2마리, 6종의 독화살 개구리, 4종의 도마뱀, 6000마리의 열대 나비 및 30여종이 넘는 열대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특히 이 정원은 제초제와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균형 잡힌 환경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방문객들은 동화 같은 실내 열대 정원을 거닐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www.butterflygardens.com)



 

캘거리 스탬피드(Calgary Stampede)

린제이 쟈딘(Lindsay Jardine) 캘거리 스탬피드 관광 세일즈 매니저

“캘거리 스탬피드는 101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카우보이 축제로 2014년 7월4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산 정상에 위치한 스탬피드 공원에서 열린다.
 캘거리 스탬피드는 매년 백 만여명이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축제로 스탬피드 시가행진, 로데오, 카우보이 카지노, 인디언 빌리지, 쇼밴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캘거리 스탬피드 입장권은 2일 스릴 패키지($231.43), 챕스 앤 척스 패키지($164.76), 퍼레이드 데이 겟어웨이 패키지(성인 $93.33, 아이 $59.05)로 구성됐다. 단체입장권은 2014년 5월15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같은 날 같은 쇼 입장권 40매 구매 시 무료입장권 2매를 증정한다.”

(www.calgarystampede.com)



헤리티지 파크 히스토리컬 빌리지(Heritage Park Historical Village)

샌디 와일드(Sandy Wilde) 그룹투어 스페셜리스트

“헤리티지 파크 히스토리컬 빌리지는 오늘날의 캐나다 서부를 만든 사람과 사건,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가장 크고 생생한 역사 마을이다.

전통 의상을 갖춘 해설자가 마을을 돌아다니며 과거 사람들의 삶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는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50주년 기념 요금은 하절기에 성인 $13.25, 어린이(만3~17세) $9.00이며 동절기는 성인 $7.75, 어린이 $4.00이다. 하절기 요금에는 입장료 포함 환영인사, 워킹 투어 1시간, 헤리티지 파크 내 모든 놀이기구가 포함됐다.

동절기 요금에는 가솔린 앨리 박물관 입장료와 가이드 투어 30분이 포함됐다. 헤리티지 파크 히스토리컬 빌리지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캘거리 도심과는 15분 거리에 있다.” (www.heritagepark.ca)



자유여행객에게 강력 추천! 캐나다 로컬 호텔

이튼첼시 토론토(Eaton Chelsea Toronto)

조세프 에브너(Josef Ebner) 캐나다 지역 부사장 겸 전무이사

“이튼첼시 토론토는 토론토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중앙 비즈니스 지역, 정부 청사, 병원, 대학, 대중교통 시설에 인접한 호텔로 1,590개의 객실을 보유한 캐나다 최대 규모의 호텔이다.

특히 이튼첼시호텔은 가장 트렌디한 쇼핑지역과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 온타리오 미술관 등 문화적 볼거리가 있는 엔터테인먼트 지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레저와 비즈니스 이용객에게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호텔은 개인 및 단체 여행객에게 개인 여행객 전용 예약 부서, 호텔 로비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 공항 셔틀 노선 내 정거장, 단체 여행객 전용 체크인 데스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ww.eatonchelsea.com)



팬 퍼시픽 밴쿠버(Pan Pacific Vancouver)

니콜 블롬(Nicole Blom) 영업 매니저

“밴쿠버에 위치한 팬 퍼시픽 호텔은 밴쿠버 다운타운 워터프론트 중심가에 있는 캐나다 플레이스 뒤편에 위치했다. 팬 퍼시픽 호텔은 밴쿠버의 스카이라인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가진 다운타운 럭셔리 호텔로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호텔 문을 나서면 쇼핑, 극장, 선착장과 밴쿠버의 명소 스탠리파크가 펼쳐지며 객실에서는 웅장한 여객선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밴쿠버 팬 퍼시픽 호텔은 34평이 넘는 244개의 킹룸, 225개의 더블-더블 룸, 24개의 1인용 객실 및 8개의 럭셔리 스위트룸 등 503개의 럭셔리한 객실이 있다. 호텔은 24시간 룸서비스와 인터넷을 제공하고 객실 전용 바와 영화채널 등을 갖추고 있다.”
(www.panpacificvancouver.com)



초이스호텔 캐나다(Choice Hotel Canada)

우르슐라 밸다(Ursula Barda) 영업 매니저

“초이스 호텔 캐나다는 세계 각지의 주요 공항과 고속도로, 대도시, 작은 마을 근처에 310개가 넘는 호텔을 보유한 호텔 체인으로 다양한 브랜드별 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기투숙 호텔에는 집처럼 편안한 ‘MainStay Suites’와 저렴한 요금으로 장기 투숙할 수 있는 호텔 ‘Surburban Extended Stay’가 있다. 이코노미 호텔에는 저렴한 요금과 편리한 위치, 무료 인터넷을 제공하는 ‘Econo Lodge’와 시내전화가 무료로 제공되는 ‘Rodeway Inn’ 호텔이 있다. 이밖에도 ‘Comfort’와 ‘Quality’, ‘Sleep Inn’, ‘Clarion’ 등의 호텔로 합리적인 가격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 1박에 10실 이상의 객실 단체 예약은 글로벌 영업 특별 담당자(inside_sales@choicehotels.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www.choicehotels.ca)

익숙하거나 새롭거나 현지 관광청 사람들

로렌시안 관광청(Tourisme Laurentides)

파비엔느 허브(Fabienne Herve) 로렌시안관광청 담당자

“로렌시안은 몬트리올에서 30분, 퀘벡의 주도 퀘벡시티에서 2시간 30분,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캐나다 동부에서 가장 많은 휴양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북부지역에는 9,012개의 호수, 103개의 강, 45개의 골프 코스, 13개의 활강 스키장, 17개의 노르딕 스파, 1,055km의 크로스컨트리 트레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유원지가 있다.
 
또한 로렌시안 지역은 퀘벡 주 최대 규모의 보호 지역(몽-트랑블랑 국립공원)이며 캐나다에서 가장 긴 200km의 공원, 르 쁘티 트랭 뒤 노르와 세계 최대 야간 스키장, 생 소뵈르 밸리로도 유명하다. 로렌시안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가을 단풍 축제, 트랑블랑 국제 블루스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채로운 국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www.laurentians.com)




온타리오주 관광청(Ontario Tourisme Marketing Partnership Corporation)

하비 하마자키(Harvey Harnazaki) 온타리오주관광청 아시아 태평양지역 마케팅 매니저

“온타리오주는 한국인에게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지역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온타리오주는 4일 일정의 토론토 시티투어 상품과 3일 일정으로 구성된 나이아가라 폭포 상품을 선보였다. 토론토 전체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CN타워에서 엣지워크를 시도해보고 우아한 정원이 있는 카사 로마에서 휴식을 취해보라.

캐나다 원더랜드에서 새로 생긴 93m 높이의 기가 코스터-레비아탄을 타보는 것도 추천한다. 온타리오 아트갤러리 또는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에서 문화 테라피를 받는다면 더 멋진 여행이 될 것이다. 나이아가라폭포에서는 스카이론 타워 꼭대기에 위치한 회전 레스토랑에서 경치를 보며 식사를 한 뒤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에서 폭포를 감상해보라. 정말 멋질 것이다.”

(www.onntariotravel.net.kr)




밴쿠버 관광청(Tourisme Vancouver)

데이나 밀러(Dayna Miller) 밴쿠버관광청 영업부 마케팅 이사

“밴쿠버관광청은 1천여 회원사를 보유한 비영리 관광 홍보마케팅기관으로 관광객 서비스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쿠버는 최근 2013년 봄 에디션으로 3개의 숙박시설과 2개의 관광명소, 3개의 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관광거리를 소개했다.

밴쿠버관광청은 캐나다 가상 헬기투어 체험 ‘플라이오버 캐나다’, 세계적인 예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스튜어트 스티븐슨 현대 아트 갤러리’, 현지 가이드가 안내하는 요리 도보여행 ‘오프 더 이튼 트랙’ 등 밴쿠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관광 상품을 발표했다. 이밖에도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개개인의 요구에 맞춰 현지에서 공항까지 안내하는 서비스인 공항 버틀러 마중 서비스 등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www.tourismvancou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