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25호]2013-12-06 10:25

[People Inside]곽용덕 / 권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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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덕 - 밀레니엄 서울힐튼 홍보 사업부 차장

 

“다양한 음식으로 차별적인 마케팅 전략”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은 매달 정기적으로 세계의 음식메뉴를 선보이는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2일에는 밀레니엄 힐튼호텔 레스토랑에서 뉴질랜드 컨셉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곽용덕 차장은 “지금까지 진행한 메뉴는 멕시코, 태국, 싱가포르, 아제르바이잔,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리랑카, 뉴질랜드 등이다. 이 행사의 취지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라 전했다.

밀레니엄 힐튼 호텔의 전략 중 하나는 다른 호텔과의 차별적인 방법으로 새 메뉴를 출시하는 것. 독특하고 다양한 음식과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겨냥한 힐튼 호텔만의 차별전략이다.

다가오는 연말 행사는 올해 18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자선열차 행사를 진행한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열차와 터널, 다리를 건너 운행하는 화물 열차는 전시기간 내내 후원사의 로고와 함께한다. 밀레니엄 힐튼 호텔의 레스토랑은 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곽 차장은 “크리스마스이브에 기억에 남을 만한 근사한 저녁 식사를 원하는 커플들을 위해 밀레니엄 서울힐튼 불란서식당 시즌즈, 이태리식당 일폰테, 카페실란트로, 일식당겐지, 중식당타이판, 영국풍 바 오크룸에서는 크리스마스 특별 메뉴를 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실시한다”며 “또 연말을 맞이해 각 레스토랑의 영국풍 바 오크룸에서는 이달 31일에 카운트다운 송년 파티를, 카페 실란트로에서는 2014년 1월1 새해 맞이 스파클링 브런치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기정 - 에스엠 컬처 앤 콘텐츠 마케팅팀 차장

 

“SM타운위크로 약 1만 명 외래객 방문 예정”

 

SM C&C는 SM엔터테인먼트의 막강한 영향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산업에 진출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여행부문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 더불어 SM C&C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여행정보공유와 고객들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자회사인 호텔트리스의 숙박업을 겸해 여행업계의 많은 부분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 연말에는 SM엔터테인먼트 SM타운위크를 개최해 한류를 중심으로 외래객들의 발걸음을 인도한다.

권기정 차장은 “SM C&C는 이번 연말 행사로 SM타운위크를 진행한다.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킨텍스에서 9일간의 공연이 진행된다. SM타운위크는 약 10만 명의 관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그 중 약 1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 예정”이라 전했다.

이번 SM타운위크를 통해 1만 명의 해외 관광객들의 한류를 통한 인바운드 시장 확보가 기대 된다. 콘서트가 진행되기 전 티켓 판매에도 해외 팬 문의가 많았다. 일본, 중국, 타이완 뿐만 아니라 태국, 홍콩, 필리핀, 호주 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SM타운위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권 차장은 “이번 콘서트는 SM이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축제로 동반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에프엑스, 엑소 등 총 6개팀이 참여해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중국, 일본이 아닌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