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26호]2013-12-13 11:21

[People Inside]이진아 / 정미라
         

여행정보신문이 여행업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고객과 호흡하고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찾아갑니다. 신상품, 마케팅 아이디어, 핫이슈 등 매주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여행업계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이진아 - 하나투어 동남아지역본부 태국라오스 연계팀 대리

 

“다양한 상품개발로 여행객 도모”

 

하나투어는 자유여행상품을 개발해 여행객들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근 하나투어는 치앙마이 전세기를 투입했다. 항공편은 280석 규모의 비즈니스에어로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판매한다.

이진아 하나투어 대리는 “치앙마이 전세기는 화요일 출발 4박6일과 토요일 출발 3박5일 상품으로 주 2회 운행한다”며 “치앙마이는 기존엔 4,50대의 골프 여행지로 각광 받았지만 이번 에어텔 상품출시를 통해 젊은층을 타깃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직접 코끼리 등에 올라타는 코끼리트래킹과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 도이인타논을 트레킹하는 등 다양한 레저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현재 치앙마이 상품은 하나프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치앙마이 앰버서더 이비스와 머큐어, 센타라 두앙따완과 만다린 오리엔탈 치앙마이, 치앙마이 포시즌스 등 다양한 가격대의 호텔 상품을 준비해 모든 연령층에게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하나투어는 봉사와 여행 상품으로 구성한 볼런투어 상품을 신규 오픈했다. 오는 2014년 1월4일부터 진행하는 라오스 볼런투어는 진에어 항공편을 이용해 라오스까지 직항 운행한다.

이진아 대리는 “라오스 볼런투어는 봉사활동과 함께 라오스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라며 “라오스의 꽝시폭포에서 수영을 할 수 있고 트래킹과 동굴체험, ATV를 통한 액티비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볼런투어 여행을 글로벌 비전과 협업하는 초등학교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나투어는 라오스 볼런투어 상품으로 특화된 여행을 지원하는 여행객들을 끌어 들일 예정이다.

 








정미라 - 아웃리거리조트 서울사무소 사원

 

“제휴 이벤트 통해 브랜드 홍보에 주력”

 

아웃리거 그룹은 올 한해 아시아지역 확장과 더불어 한국시장에 장기적으로 자사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웃리거는 블랙스미스와 이벤트를 선보였으며 최근엔 카페베네와 제휴 이벤트를 오는 2014년 1월31일까지 진행한다.

정미라 아웃리거리조트 서울사무소 사원은 “아웃리거라는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카페베네 이벤트를 실시한다”며 “이벤트 응모방법은 카페베네 신메뉴 단팥죽을 먹고 영수증에 적힌 응모번호를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고 전했다. 이에 1등 2쌍에게는 하와이 아웃리거 리프 온더 비치 또는 와이키키 온더 비치 숙박권 및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2등 50명에게는 카페베네 기프트카드 1만 원 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휴 이벤트를 통해 아웃리거 브랜드를 알리고 국내 여행객들의 숙박 수를 늘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정미라 사원은 “아웃리거 리조트는 이러한 B2C 이벤트를 통해 해외 인지도 만큼 한국에도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더불어 이번 계획은 B2B와 연계해 세일즈와 마케팅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4월에 오픈한 아웃리거 푸껫도 한국인 투숙객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아웃리거 리조트는 B2B2C 마케팅을 지속함으로 실질적인 세일즈/수요를 이끌 예정이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