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4호]2007-04-06 11:18

서호주관광청-드래곤에어 ‘서호주관광 공동 프로모션’
부산-홍콩 직항에 따른 공동 업무 및 홍보 전개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대표사무소(대표 손병언)가 지난달 30일, 드래곤에어와 공동으로 부산의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서호주관광 부산 설명회’를 개최해 참가 여행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해 한국인 방문객이 63%라는 놀라운 증가율을 기록한 서호주는 앞으로도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기 위해 이번 부산 설명회를 필두로 지방까지 그 영역을 확대,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서호주정부관광청은 시청각 자료를 통해 서호주 일반 정보는 물론, ‘진정한 호주(Real Australia)-서호주’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했으며 이어 드래곤에어는 부산을 출발해 홍콩을 경유, 퍼스로 가는 편리한 항공 스케줄에 대해 안내했다. 서호주 관광 설명회를 위해 부산을 처음 방문한 존 보웬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 담당 국장은 “서호주의 주요 수출품인 철광석과 천연 가스 모두가 부산항을 거쳐 한국에 들어 오고 있어 부산은 서호주 사람들에게 매우 잘 알려진 지역”이라며 “지난 1월부터 드래곤에어가 홍콩과 부산을 잇는 직항편을 운항함에 따라 부산과 인근 지역 여행자들의 퍼스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서호주정부관광청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부산 지역의 여행사 및 언론인 대상의 서호주 팸투어를 실시해 서호주 여행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등의 공동 업무를 차츰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범영 드래곤에어 지점장은 “현재 부산지역의 경우, 단기 연수나 배낭여행객들 사이 서호주에 대한 선호도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라며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신혼 여행지로도 많은 잠재성을 지니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이 전개되면서 부산 지역 여행자들 역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호주 관광 설명회 후 행운권 추첨에서는 레드캡투어의 조선미 사원이 서호주로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 2매의 주인공으로 당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