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29호]2014-01-10 15:55

2014 코리아그랜드세일

올 겨울 쇼핑 여행은 꼭 한국으로 오세요!

혜택과 즐길거리 넘쳐나는 <2014 코리아그랜드세일>

118개 업체 및 27,291개 업소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아시아 대표 쇼핑목적지로서의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비수기 외래관광객 방한 촉진과 내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2014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14)’이 지난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월16일까지 45일간의 화려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래관광객이 쇼핑혜택 뿐 아니라 음식, 숙박, 각종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규모 쇼핑 관광 활성화 프로모션. 이번 ‘2014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백화점과 면세점, 호텔, 대형마트, 쇼핑몰, 공연기획사 등이 파트너로 참여해 쇼핑과 함께 한국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명실 공히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의 다각적인 면모를 소개한다.

자료제공 및 문의=(재)한국방문위원회(02-6272-7310)/(www.koreagrandsale.co.kr)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웰컴 투 코리아 혜택이 넘쳐난다”

‘2014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14)’은 (재)한국방문위원회<이하 방문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메인 협력사로 마스터카드가 참여한다.

상기 기간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들은 백화점과 면세점, 아울렛, 호텔, 대형마트, 편의점, 공연 등 약 118개 업체 27,291개 업소와 지자체 추천업소, 전국 17개 지자체 전통시장 등에서 50% 가까운 할인과 다양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 부산, 광주,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펼쳐지며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대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매년 발표하는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래객들의 한국 여행의 목적 중 쇼핑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쇼핑에 대한 욕구는 지난 2008년 44%에서 지속 증가해 2012년도에는 전체 외래관광객의 무려 66%가 한국 선택 시 고려 요인으로 쇼핑을 꼽은 바 있다.

방문위는 이 같은 여행객들의 트렌드를 적극 수렴하는 동시에 매년 1, 2월은 전통적인 관광 비수기로 대표적인 관광객 대상 축제나 이벤트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겨울철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개최 4회째를 맞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웰컴이벤트와 동대문 두타(두산타워)에서의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두타 앞에 설치된 대형 이벤트 센터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패션, 엔터테인먼트, 푸드, 뷰티 등 주별 테마 이벤트가 진행되는 핵심 스팟으로 지정됐다. 방문위는 외래관광객들이 단순히 소비로 끝나고 마는 일회성 방문이 아니라 패션, 전통, 음식문화 등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해 추후 리피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2~4박 이상 투숙하는 외래관광객에게 추가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원 모어 나잇 프로모션(One-More-Night Promotion)’ 이 실시된다. 전국 23개 특급 호텔에서 실시하며 호텔에 따라서는 레스토랑 할인 및 부대시설 무료 이용 등 추가 혜택도 가능하다.

사용자 중심의 정보 확대 및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많은 무게를 싣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래관광객이 직접 축제에 대한 정보와 할인혜택, 이벤트들을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인터넷 기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아울러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의 공식 오픈을 기념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의 1등석 항공권, 롯데호텔서울의 스위트룸 숙박권, 100만원 상당의 롯데면세점 상품권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초호화 한국 쇼핑여행에 외국인을 초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명동을 중심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 전용 Wi-Fi망도 제공돼 쇼핑 관광객들이 이동 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해 의견을 교류하고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한국을 소개하라~”

방문위는 외래여행객들이 사전에 그랜드세일 행사 내용을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사와 한국관광공사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해외 지사에 각종 브로슈어, 리플렛, 포스터 등 코리아그랜드세일 홍보물 및 자료를 배포 중이며 국적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해외 주요 지점에 동일한 홍보물을 발송, 배포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 배포되는 잡지에 홍보 기사 게재 및 중국, 일본,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를 집행 중이다. 이 밖에도 상기 기간 중 입국객 대상으로는 한류 문화 체험을 동반한 오프닝 이벤트, 주요 쇼핑 집중 지역에서의 경품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전 세계 마스터(Master) 카드 웹사이트에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홍보하기 위해 회원을 대상으로 한 DM 발송 및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전 세계 쇼핑관광객들에게 한국만의 차별화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등 국적 항공사와 다양한 프로모션과 상품 개발을 추진했다. 또한 많은 외국인들이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인 마스터카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일본 등 해외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어 “2014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쇼핑과 더불어 한류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더 견고하게 발전시켜 향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쇼핑이벤트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한국을 찾는 FIT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율 및 참여 업종 확대, 쇼핑시 다양한 혜택과 한류 콘텐츠 제공 등 양적, 질적인 면에서 두루 성장할 수 있도록 행사를 보완할 계획이다. 약 10년 후에는 한국이 홍콩, 싱가포르, 태국을 넘어서는 아시아 대표 쇼핑관광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비전이다.

특히 민간 주도의 대표적인 행사로 성장해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 업체라는 사실만으로 외래관광객에게 신뢰를 주는 품질인증마크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공신력 있는 행사를 지향하고 있다.

한편 방문위에 따르면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혜택이 풍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경우 업체별로 외국인이 상품을 구매할 시 10~50% 할인 및 사은품 제공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의 덤 끼워주기 등이 주어진다. 또한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참여업체에서 이뤄지는 할인과 문화 공연, 사진전, 한류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한류콘서트 초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트레이드 역시 코리아그랜드세일 참가업체에는 온라인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트렌드 및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타깃마케팅에 유의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요]

▲행사명 : 2014 코리아그랜드세일

▲개최 기간 : 2014. 1. 3 ~ 2. 16(45일간)

▲장소 : 서울, 부산, 울산, 광주, 강원, 경기, 충남, 경북, 전북, 전남, 제주

▲주최 : (재)한국방문위원회

▲대상 : 외국인 관광객 및 한국 거주 외국인

▲참여업체 : 118개 27,291개 업소, 전통시장 17개

▲축제 내용 : 쇼핑, 패션, 식음료, 관광시설, 공연, 유통, 미용, 환전 등 참여업체 세일 행사 및 한류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행사

▲목적 : 외래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쇼핑과 숙박, 식음료, 문화공연장 등 많은 분야에서 폭넓은 즐길거리를 제공해 방한 외국인 증대와 그에 따른 관광 수입 증가 및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 인지도 상승 등에 중점을 두고 한국을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