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상해 상품, 전격 비교

송성가무쇼 VS 특급호텔 4일

주말에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상해 패키지 여행상품이 홈쇼핑을 통해 소개됐다. 노랑풍선과 레드캡투어를 통해 선보여진 이번 상해 패키지상품은 송성가무쇼와 특급호텔을 내세우고 있다. 같은 목적지, 비슷한 일정과 가격의 두 상해 상품을 전격 비교 해본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

▲노랑풍선은 지난 12일 새벽 1시 홈앤쇼핑을 통해 ‘상해/항주/주가각+특급호텔 4일’ 상품을 소개했다.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이번 상품은 아시아나항공(약 850마일리지 적립)을 이용하는 상품으로 상품가격에는 TAX(공항세, 관광진흥기금)를 비롯한 여행자 보험이 모두 포함됐다.

숙박은 특급체인호텔인 홍교 하워드존슨 호텔에서의 3박이다. 즐길 거리로는 서호의 밤 VIP석(50$상당), 상해 서커스 관람(30$상당), 서호유람관광(30$상당), 주가각 뱃놀이 체험(20$상당), 중국 전통 발마사지(20$)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상해의 유럽 거리 신천지 및 임시정부청사를 관광하고 광둥요리, 사천요리 등 상해 5대 특식을 맛본다. 또한 10명 이상 출발할 경우 현지에서 VIP리무진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호텔 숙박 시 노랑풍선 전용 층에서 전 일정 투숙하는 혜택이 있다.

홈쇼핑 방영 중 예약자(최종 출발자) 전원에게는 호텔 객실 당 하나씩 과일 접시를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최종 출발자 100팀(2인1팀)에게는 스위트 룸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상품 가격은 39만9천 원부터.

▲레드캡투어는 GS쇼핑을 통해 지난 11일 오후 18시30분 ‘상해/항주/주가각+송성가무쇼’를 판매했다.

상해 홈쇼핑 특전에는 대한항공을 이용한 편안한 이동과 전 일정 5성급 호텔 숙박, 중국 절강성 대표 가무쇼인 송성가무쇼 관람 및 6대 특식을 제공한다. 6대 특식에는 상해요리, 동파육, 용정새우, 딤섬, 해물누룽지탕, 한식 샤브샤브 등이 포함된다.

이번 여행에서 묵을 5성급 호텔은 상해 인터컨티넨탈호텔과 항주 푸징가든호텔이다.

일정에는 주가각 관광을 비롯해 중국 10대 명승지 중 하나인 서호 10경, 신천지, 서호유람, 청하방옛거리, 예원상장 등이 대표적이다. 즐길 거리로는 발마사지 체험(팁 5$ 별도)과 상해 서커스 관람 등이다.

특히 이번 여행의 대표 일정인 송성가무쇼는 관객 5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파리의 리도쇼와 미국 라스베가스 쇼, 심천의 소수민족쇼 등과 함께 세계적인 쇼로 각광받고 있는 쇼다. 상품가격은 39만9천 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