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31호]2014-01-24 10:11

큐나드라인의 퀸 메리 2호 운항 10주년

자매호 퀸 엘리자베스 부산 기항 예정

지난 8일 큐나드라인의 크루즈 퀸 메리 2호는 운항 10주년을 맞이했다.

큐나드라인의 크루즈 퀸 메리 2호는 지난 8일 운항 10주년을 맞이했다.

퀸 메리 2호는 지난 10년 동안 총 419회 운항거리를 기록했다. 이 중 대서양을 200회 횡단하고, 60개국의 182개 항구에 기항했다. 퀸 메리 2호는 151,400톤으로 현재 오션라이너 크루즈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배의 길이, 전체 너비도 세계 최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 세계일주 여정에 오른 큐나드라인의 또 다른 크루즈인 퀸 엘리자베스 호가 오는 3월22일 부산항에 기항하기로 예정돼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카니발 코포레이션 한국 지사는 이번 퀸 엘리자베스 호의 부산 기항에 맞춰 관광업계 관계자와 언론인, VIP를 위한 ‘VVIP승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챈 카니발 코퍼레이션 한국지사장은 “세계적인 기록을 보유한 큐나드라인의 크루즈가 한국에 기항하는 것은 한국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됐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일주 선박이 자주 한국을 방문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