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31호]2014-01-24 10:21

시애틀 여행 ‘응답하라 1995!’

단 4일 특별 상품 출시 눈길

시애틀관광청이 시애틀을 여행하는 특별한 상품을 국내 주요 여행사에서 출시했다고 전했다.
 
동 상품은 시애틀과 미국 서부를 연결한 최초의 패키지 상품으로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케니언, 라플린 등을 둘러보는 8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상품은 일정 중 2박3일을 시애틀에서 체류한다.

이를 통해 파이어니어 광장, 골드 러시 시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클론다이크 국립박물관, 대표 재래시장인 파이크플레이스 마켓을 비롯해 스노콜미 폭포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등 시애틀 내 주요 관광명소들을 둘러본다.

본 상품은 시애틀로 입국해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함으로써 이동시간을 줄여 실속 있는 일정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14개 국내 주요 여행사들이 판매한다.

시애틀관광청 관계자는 “시애틀로 취항하는 항공사가 늘어나는 올해는 시애틀뿐만 아니라 시애틀을 거점으로 주변 지역을 연계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꾀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상품이 그러한 일련의 계획에 주요한 출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응답하라 1995’는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시애틀 직항 운항을 최초로 선보인 날짜가 지난 1995년 5월18일로 이를 의미한다. 상품 가격은 169만원으로 2월12/26, 3월12/26일 단 4차례만 특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판매여행사는 노랑풍선, 레드캡투어, 롯데관광, 롯데JTB, 보물섬투어, 여행매니아, 온누리투어, 온라인투어, 인터파크투어, 자유투어, 참좋은여행, KRT, 투어2000, 투어비스(가나다 순)이다. 문의 02)7775-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