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32호]2014-02-07 13:26

[People Inside] 안광호 / 이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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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호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팀 사원

 

“창조관광사업으로 글로벌 관광기업 육성”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팀은 창조관광사업을 실시해 관광분야에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들을 지원한다.

기존의 관광산업과 연계해 창조성, 혁신성, 개방성, 기술성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를 창출하는 관광형 벤처기업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사업이다.

안광호 관광벤처팀 사원은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있어도 사업을 펼칠 기회가 없었던 사업자들에게 지원비를 제공해 창의적인 관광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매년 공모전을 실시해 예비창업자 40팀, 신규사업자 40팀을 선발하고 선발 된 사업체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난달에는 창조관광벤처포럼을 개최해 공모전에 선발된 사업체들이 모여 친목도모와 더불어 관광벤처팀에게 창조관광사업에 대한 개선사항을 요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안광호 사원은 “지난 창조관광 벤처포럼처럼 지속적으로 워크숍 세미나 등을 개최해 창조관광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고치고 사업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관광벤처팀은 다소 생소한 창조관광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내나라박람회, 채용창업박람회 등 오프라인 행사에서 동 사업을 설명할 계획이다.

끝으로 안광호 사원은 “관광벤처팀은 창조관광사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관광기업을 육성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올해 공모전은 오는 3월6일부터 4월19일까지 49일간 진행한다. 관광분야의 아이디어만 있다면 모든 지원자가 참여 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아름 - 글로벌에어시스템 마케팅부 사원

 

“라오항공, 차별전략 통해 고객인지도 상승”

 

글로벌에어시스템은 리조트, 레일, 항공사 등 각 프로덕트 간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 다양한 사업체에 대한 GSA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 중 라오항공은 지난해 다사다난한 한해를 끝마치고 고객 인지도를 얻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아름 글로벌에어시스템 마케팅부 사원은 “라오항공 추락사고 후 본사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보도자료와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후 소식을 회피하지 않았다”며 “사고 후 적극적으로 사고 수습에 임했기 때문에 지금은 안착 상태를 넘어 도약하는 시기”라고 소신을 전했다.

지난해 라오항공은 한국-라오스 노선의 직항편 운항을 시작했으며 경쟁사 대비 차별적인 전략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아름 사원은 “라오항공은 다른 라오스 직항 항공에 비해 라오스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국영항공사로 풀서비스 항공사다. 특히 인천-비엔티안 구간 투입 항공기종은 평균 2년 미만의 A320 기종으로 안전성을 우선으로 한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좌석간 간격이 넓고 위탁 수하물 허용을 30kg으로 늘려 더 편리하게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라오항공은 차별적인 기내 서비스와 더불어 항공편 시간을 이동해 고객들의 편의 증대를 도모한다. 오는 3월30일부터는 기존 인천-비엔티안 운항스케줄을 시간을 변경해 운영한다.

이아름 사원은 “인천-비엔티안 구간이 기존 새벽 7시45분 출발이었던 항공편 시간을 10시40분으로 변경해 이른 새벽에 출발이 부담스러웠던 지방 수요층에 대한 저변을 확대한다”며 “비엔티안-인천 노선도 오전12시10분에 출발했던 시간을 앞당겨 23시40분으로 변경했다. 기존 고객들에게도 더욱 여유롭고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